11월의핫뉴스/1위 |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완료
－ 총 사업비 399억 원 투입, 1987년 이후 20년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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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중부권 최대의 농수산물유통기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시설현대화사업은 1987년 개장 이후 20년이 경과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오정농수산물 도매시장을 현대화된 시설로 리모델링해 경쟁력 있는 유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계획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되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 399억원(국비 120, 시비 156, 융자 123)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의 노후건물(25,451㎡)을 단계별로 철거하고 지상 2층, 3층의 입체화된 현대식 건물(연면적 32,399㎡)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세부 내용으로 채소경매동(9,738㎡), 복합상가동(21,375㎡), 양파경매동(1,353㎡) 쓰레기처리장(473㎡), 주차장 974면을 설치하고 저온창고를 복층화해 지상 2층에 배치하여 건물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정시장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한밭대로 셋백구간 도로폭(3m) 확장, 시장 진입도로 4차선 개설, 시장 내 순환도로 개설, 최신식 쓰레기 처리시설 설치 등으로 유통종사자 및 시민의 도매시장 이용이 편리해졌습니다.
대전시 김광춘 농업유통과장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됨으로서 중부권 최대의 농수산물 유통기지로 부상하게 됐다"며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여 지역경기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3시에 개최되었으며,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수산물 시식회도 병행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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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핫뉴스/1위 |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완료
- 총 사업비 399억 원 투입, 1987년 이후 20년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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