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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힐링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이수아트홀



힐링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이수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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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추운계절 마음이 허전해 지기 쉬운 계절인데요

이럴때에 마음 한 켠에서 행복이 솟아나는 뮤지컬은 어떠실까요?

바로 "우연히 행복해지다" 입니다.




이 연극은 라디오 프로그램처럼 시작을 합니다.

한 사람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뮤지컬의 배경은 작은 까페입니다.

이 까페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뮤지컬은 진행됩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는 한 남자의 등장과 

까페를 운영하는 여주인은 이렇게 반가운 만남을 셀카로 남기죠...




이때 범상치 않은 한 여인이 등장을 합니다.




하지만 이 여인 역시 삶의 슬픈 기억을 담고 있지요.




무한긍정 캐릭터 커플...

이 뮤지컬을 이끌어 가는 이 커플은 관객으로 하여금 내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렇게 커플을 구성하면서 뮤지컬은 점점 분위기를 더해갑니다.




오호...이런 장면 너무 좋습니다.

이 커플의 긍정적 에너지는 어찌보면 우연히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행복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닐런지...




이제 위기로 점점 작품은 진행이 됩니다.

교도소를 탈옥한 한 사람의 등장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왜 탈출을 했을까?

이 사람의 사연은 대체 무엇일까?




탈옥범이라 하면 무서움의 대상이죠.

하지만 이 무한긍정 아가씨는 이 애매한 분위기를 결국 긍정적으로 변화시키죠.




이 탈옥한 남자의 이야기를 과거 신문에서 찾게 되고 

그 사연을 따라 뮤지컬은 점차 고조된 분위기를 만들어 갑니다.




이 사람의 과거, 

결국 풋풋하고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되고 

짝사랑하는 까페 여주인을 살리기 위해 감옥을 가게 되었던 것이죠.




그 여인이 바로 이 범상치 않은 여인이었습니다.

과거를 잊기 위해 성형을 했던 터라 알아보지 못했죠.

이 장면...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할까요? ㅎ

그렇게 과거를 찾은 이 두 커플은 불행이 아닌 행복을 찾게 됩니다.




이야기는 다시 무한긍정 커플로 초점이 옮겨집니다.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하려는 순간....




그녀의 아버지가 나타나고

헤어질 것을 종용하게 됩니다.




슬픔에 빠져있는 이 남자에게 행복은 과연 찾아올 수 있을까요?

이야기는 이런 상황에서도 행복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그리고 결국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진솔한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그렇게 우연히 행복해 지는 이야기를 그려가고 있었습니다.




뮤지컬답게 화려한 음악과 춤들이 전체적으로 흐르는데요..

뮤지컬의 후반부는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콘서트로 진행됩니다.

모든 관객들과 함께 스탠딩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뮤지컬은 이수아트홀에서 2014년 1월 5일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4시, 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 5시에 공연됩니다.





우연히 행복해지다...

아니, 이 작품은 행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행복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는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추운 겨울 힘들고 마음도 무겁다면

행복을 찾아 떠나는 뮤지컬 한 번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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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748 정우빌딩 지하1층

전화번호 : 1644-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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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이수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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