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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 뜰 안에 뉴톤의 사과나무를 아시나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뜰 안에 뉴튼의 사과나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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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이란 국어사전의 내용을 조금 빌리자면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이 섞여 있는 범주에서 가장 일반적이거나 평균적인 것,

그리고 사물의 정도나 성격 따위를 알기 위한 근거나 기준,

 물리적인 용어로 보면 물리량 측정을 위한 단위를 확립하기 위해

쓰는 일반적으로 인정된 기준적 시료(試料)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한국표준과학연구소에서 설명하는 표준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표준'이란 '어떤 것을 재는 기준' 입니다. 곧 측정의 기준입니다.
이 기준이 왜 필요하며 중요한가 하면,

인간의 모든 활동(일상생활, 과학기술연구, 생산, 국제교역)에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측정이기 때문에 그 기준이 되는 표준이 없으면

모든 인간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시계를 보는 일입니다.

시간은 사회생활을 구성하는 기본 틀이기 때문에 이때 시계가 맞지 않으면 당장 그날 활동에 차질이 옵니다.

이 시계가 정확한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습니까?

요즘은 인터넷이나 '116' 전화시보로 알아보면 됩니다만

그러면 이 전화시보가 정확한지는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이 전화 시보는 한국 표준 과학연구원이 유지하고 있는

국가시간표준에 의하여 항상 정확하도록 계속 맞추어 주고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모든 측정의 국가 표준을 유지 보급하고 이에

관련된 연구를 하는 곳이 표준과학연구원입니다.

 

현재 우리 연구원에서는 길이, 질량, 시간, 전기, 온도, 광도 등

약 150여 개 분야의 표준을 유지 보급하며 이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고,

또한 새로운 표준을 개발하는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핵심적인

분야에서는 유수의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지 못하거나 과학기술발전에 따라 더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 표준의 수준은 많은 분야가

현재 선진국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간표준의 경우에는

약 300만년에 1초밖에 오차가 없는 세슘원자시계로 국가 표준을 유지하고 있고,

한국표준시(UTC(KRIS))는 국가표준시인 세계협정(UTC)와 100만분의 1초(1㎲)

이내로 정확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첨단 전자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앞으로는

각 국가의 표준시를 세계협정시와 1000만분의 1초 이내로

유지하도록 하라는 것이 최근의 국제적인 권고 입니다.

 

 이는 전화나 팩스를 포함한 현대 통신은 시간을 아주 작게 나누어

 이 신호위에 정보를 보내는 첨단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주고받는 기기들 간에 시간이 일치하지 않으면 전화에서는 다른 사람의 말이 섞이거나

팩스가 찌그러지거나 정보가 유실되거나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요구되는 시간의 일치 정도는 100만분의 1초 정도이나

광통신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이보다 더 높은 동기를 필요로 하게 되므로

이에 대비하기 위한 것 입니다.

 

길이 측정의 경우, 항공기나 VTR, 반도체 가공 등 정밀가공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는 1억분의 1미터 정도의 정밀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모든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정밀정확도를 갖는 표준을 개발하여 유지 보급하고,

또한 그 측정기술을 개발하여 각 연구기관이나 산업계에 전수 하는

일을 하는 곳이 표준과학연구원입니다.

 

이 외에도 산업이 시급히 필요로 하는 특수 분야의 측정기술을 개발하여 지원하며,

기술혁신을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의 기반기술에 관한 연구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라는 설명이 너무나 중여한 내용이란 인용합니다.

 

 

 

대전하면 연구단지의 매카로서 우리들의 모든 궁금함을 과학적으로

해결해주는 곳으로 타 지역에서는 부러움만 가득안고 있는 곳입니다.
또 한번 오늘 이런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끼면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을 방문하고 그곳의 일부를 탐구하려고 합니다.

 

이미 표준이란 해설로 모든 것이 설명이 되었지만 우리들이 느낀 내용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어려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일행을 위하여 홍석원 기획부 홍보실장님의

자세한 설명 등이 감동이었습니다.

 

뉴우톤(NEWTON) 의 사과나무에 대하여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과나무가 대전 한국표전과학연구소 정원에 있다는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본 사과나무는 아이자크 뉴우톤(1642-1727)이

1665년 영국 켄싱턴(Kensington)의 집 뜰에 앉아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였다는 그 사과나무가 3회째 삽목된 것으로

이스트몰링(East Malling)계에 속합니다.


1814-1942 뉴우톤의 사과나무 원목으로부터 접목하여 벨튼에 있는

브라운로 영주 소유의 정원에 식수된 후 다시 접목한 사과나무가 이스트몰링 연구소에서 자랍니다.


1943. 4월 영국 이스트몰링연구소로부터 왕립학술원을 통하여 미국 펜실바니아 역사 편찬 위원회에 제공합니다.
1957년 3월 미국워싱턴시에 있는 미 국립표준국(NBS)에 이식되었고,
1977년 2월 NBS에서 한.미과학기술협력의 상징으로 한국표준연구소에 기증하기 위한 사과나무 접목합니다.
1978년 10월 NBS로부터 한국표준연구소로 묘목을 기증하였습니다.
1980년 4월 한국표준연구소 초대소장 김재관 박사와 NBS국장 앰블러(E.Ambler)박사

그리고 우리나라 과학 어린이 대표들이 이 자리에 기념 식수한 사과나무입니다.

 

아주 뜻있는 사과나무인지라 그 앞에서 기념사진을 담았고

많은 사과가 주렁주렁 달리기도 소망해봅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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