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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제5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3대가 함께하는 제5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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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뿌리, 문중의 뿌리, 효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과거, 현재, 미래 3대가 함께하는 효 세상’ 이라는 주제로

대전효문화뿌리축가 지난 10월 11일 ~ 13일 까지 대전 중구 뿌리공원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이 행사는  개·폐막행사, 문화행사, 전시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효문화 뿌리축제는 국내 유일의 성씨를 테마로 조성된 뿌리공원에서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면서

나의 뿌리를 찾고 우리 전통의 효를 체험하는 축제입니다.

 

 

 

세계유일!!

세계최초의 "孝" 테마뿌리공원에서 효와 성씨를 주제로 나의

뿌리를 찾아보고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행사입니다. 

 

 

 

3대 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장의 모습을 보러 가실까요?

  

 

 

대전시 중구 만성산 아래 자리한 뿌리공원은 전국 유일의 성씨 테마공원으로

 효를 바탕으로 자신의 뿌리를 알수 있는 곳입니다. 

뿌리공원으로 들어가는 만성교는 축제장을 찾는이, 가는이로 혼잡스러울 정도로 붐볐습니다.

 

 


 3일동안 열린 효문화 뿌리축제는  130여 문중이 참여하는 문중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天地人孝 주제공연, 효 장기자랑, 마당극 공연, 군 문화 콘서트, 어린이 사생대회,

방아미 아들바우 방생 축원놀이, 낙화&선비 풍류놀이, 색소폰 동호회 공연 등이 아주 다채롭게 진행되었는데요.

기자가 축제장을 찾은 날은 토요일 오후 3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라 많은 행사와 전시, 그리고 체험의 기회를

많이 보지 못했는데요. 그 아쉬움을 다른 볼거리로 채웠습니다.  


 

 

사랑해 ! 함께해

각 성씨마다 프랜카드를 걸아놓고 축제장을 찾는 이들을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만성교를 건너기 전 이곳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네요.. 신나는 인디오 음악이 있는곳을 들여다 봤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에콰도르 인디오음악을 아주 흥겨운듯이 듣고 있습니다. 

이들은 에콰도르에서 오신 그룹 인티 입니다.

 

 


 만성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둘째날의 느즈막한 오후시간인데도  오늘밤 콘서트를 보러 오는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만성교를 지나자마자 가족 효 테마파크 입구에선 흥겨운 장구소리가 음악과 함께 요란합니다.

멋진 할아버지께서 신나게 장구를 두들기고 계십니다.



 

지난 9월1일부터 뿌리공원 캠핑장이 운영되었다고합니다.

가장 가까이 살면서도 몰랐네요.  멀리 캠핑잘 갈 필요없이 가까운 이곳으로 한번와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3월에서 10월까지 운영되는 캠핑장은 금.토.일요일 오전까지 이며 6월 ~9월은 주중에도 이용할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효문화 뿌리축제 기간동안은 캠핑장을 쉼터로 바꿔 무료 개방했습니다.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입구엔 효문화 뿌리축제 홍보대사  프로골퍼 박세리의 모습도 보입니다.

박세리가 효문화 축제 홍보대사인줄 오늘서야 알았네요.

 

축제기간중 뿌리공원은 대한민국 족보열람 체험특별전도 있습니다.

 

 


 문창동 " 서정 엿장수 " 놀이를 막 끝내고 돌아가시는 분들이세요.

어찌나 신명나게 노셨는지 땀을 흘리고 계시네요. 전 비록 늦어서 이 공연은 못봤지만..

우리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흥겹게 춤을 웠으리라 생각되네요.


 


그 중에 한분을 만나봤습니다.

그 옛날 가정에서 사용하던 바구니,채반, 등, 대나무로 엮어 만든 도구들.

그리고 옛날 지게, 멍석등을 이용하여 엇장수 놀이공연을 했다고 하십니다.


 

 

각 문중의 성씨를 알리는 프랜카드가 화려하게 길게 세워져 있네요.

이곳으 주무대장 바로 옆의 호수바로 옆에 설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걸어 봅니다.


 


참 멋있죠?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 아주 청명한 전형적인 가을날씨입니다.

높게 펄럭이며 효문화 뿌리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높이 떠 있습니다.


 

 

주무대장안의 넓은 잔디밭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줄지어선 많은 부스들..

중구보건소에서 나신 효 건강 서비스 & 의료반 부스에선 결핵에 대해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의

필요성을 알리며 검진도 해주는것같습니다.

 

 

 

이어서 여러 문중들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목은 이색이 한산이씨였네요.

한산이씨의 전통 혼례식에 빠지지 않는 곡자상의 유래입니다.

 

 

 

 

신안주씨 문중 체험관에서는 주자십회훈을 체험하며 일일히

한장씩 본을 떠서 나눠주셨습니다.

 

 

 

 

 

주무대에선 월드 댄스 갈라쇼와 전통 한복 헤어쇼가 한창 준비중인데도  벌써 관람객들의 가득차 있었습니다.


전통 복주머니를 만드는 체험장에는 부모가 데리고 온 아이들로 북적였습니다.

이쁘고 화려한 요즘의 기갑과 달리 곱디 고운 공단천에 한땀 한땀 수를 놓아가며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어라.. 주무대장의 입구쪽엔 춘향이와 변싸또. 유관순으로 변장한 모델들이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모델이 되어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불효자 옥살이 체험장 앞에는 가마에 올라앉아 임금 흉내를 내고 사진도 찍어주구요.


 

 

청학동 김봉곤 훈장님의 효 문화 전시 체험관 앞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관심있는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훈장 선생님께 직접 써 주신 붓글씨를 받아들고 인증샸도 남깁니다.


 


광산김씨 문중 체험관에선 초딩 저학년들이 서포 김만중 체험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변장을 한 도우미들의 모습도 참 재미있고 아름답습니다.

 

 

 

 

하루해가 저물어가는 만성산 아래 호수가엔 여러마리의 물오리들이 아이들을 태우고 유유히 떠돌고 있습니다.

 

 

 

MBC 공개방송 효 콘서트가 오후 7시부 시작됩니다.

 가수 현철, 오로라,하태웅, 민지,진요근,묘희 배소영,한영주가 출연하는 콘서트를 보기위해

어둑어둑해지는 공연장을 찾아 몰려듭니다.

 

 

 

3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색 행사가 많이 준비됐던 효문화 뿌리축제는

먹거리 장터 또한  많은 사람들로 북적댔습니다.

국밥, 국수, 순대, 족발, 부침개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충효의 사상을 기반으로 점차 퇴색해 가는 우리민족의 유산인 효의 정신을 되새겨보고

계승발전 시키고자  개최된 『효문화 뿌리축제』 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효를 테마로 조성된 뿌리공원에서 우리나라 씨족들의 유래를 담은 조형물에서 자신의 뿌리를 알아보고

 족보박물관에서  조상의 얼을 체험하는 충효의 산 교육의 장이 되었을 효문화 뿌리축제는

 아름다운 뿌리공원의 정취 속에서 3대의 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는 산교육의 축제임이 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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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전화번호 : 042-581-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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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하는 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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