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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10월 뿌리공원 효문화뿌리축제

 

 

 

 

2013 뿌리공원 '효문화 뿌리축제'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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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계절 가을. 사실 요즘은 갑자기 더워져서 한낮의 야외활동은 좀 힘들 것 같기도 해요.

태풍이 휩쓸고 간 다음 날, 어제 하늘은 집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라 산책삼아 뿌리공원을 찾았어요.

가깝지 않은 거리라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가볍게 산책하며 나들이 기분을 내는 곳으로는 딱이죠.

 

 

 

오랜만에 찾으니 못 보던 기념비도 들어와 있네요.

기념비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뿌리공원이 효문화공원으로 변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효문화가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데, 알록달록 돋보이는 색과 디자인이 귀엽네요.

 

주말과 휴일이면 언제나 사람이 넘쳐서 주차부터 힘들었던 뿌리공원.

하지만 이상하게 어제는 생각보다 한가한 입구 모습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었는데, 뿌리공원 다리에 가까이 가니...

매표소가 생겼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온 것이 아마 5월 쯤으로 기억하는데, 그 사이 뿌리공원에 매표소가 생겼어요.

뿌리공원을 이용하려면 입장료를 내라는 것인데, 저처럼 처음 본 매표소에 당황하시는 분들도 몇몇 보입니다.

 

 

 

뿌리공원 개장시간과 매표시간이 나와있고, 매표시간 이외에는 입장이 무료라고 해요.

중구 구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뿌리공원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해주세요.

가볍게 산책삼아 찾기 좋은 곳인데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니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뿌리공원으로 넘어가는 다리에는 직원이 표를 확인합니다.

제가 뿌리공원을 찾은 시간은 오후 5시.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가 되니 이제서 매표를 하는 것도 좀 애매했어요.

결국 다음에 다시 오자며 간단히 둘러보고 발걸음을 돌렸어요.

 

 

 

다리 건너편 뿌리공원에서는 10월 11일(금)부터 진행 될 효문화 뿌리축제 준비로 분주했어요.

뿌리공원 잔디밭 위에 무대가 설치되고, 그늘막도 설치된 모습이에요.

그 뒤 나무들은 가을 옷을 가라입기 시작했네요!

 

 

 

설마 축제기간까지 입장료를 받지는 않으리라 생각해요.

효문화 뿌리축제는 10월 11일(금)~13일(일)까지 3일동안 진행되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오셔도 좋겠어요.

자세한 축제 일정은 아래에 따로 첨부할게요.

 

 

 

뿌리공원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그 앞을 둘러보며 아쉬움을 달랬어요.

가을이라 여기저기 국화축제를 많이 하는데, 뿌리공원에도 국화 화분이 많이 놓여있어요.

아마 공원 안쪽에는 더 예쁘게 장식되어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과 혹은 부모님과 찾기 좋은 효문화 뿌리축제.

사실 저도 작년에는 가보지 못해서 올해는 꼭 다녀오리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http://djjunggu.go.kr/html/hyo/)를 참고하시고, 일정표는 아래에 첨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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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뿌리공원 '효문화 뿌리축제'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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