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구민의 날, 프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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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들의 쉼터이자 아름다운 문화공간인 한밭수목원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갑천일대에서
27일 ~ 29일까지 "프리 페스티벌" 이 열렸습니다. 주말이라 더욱 많은 사람들로 붐빈 프리페스티벌은
가족(Family), 오락(Recreation), 체험(Experience), 즐거움(Entertainment)이 어우러진
대전 서구시민들의 잔치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족 축제였는데요. 기자가 가 본 축제현장을 소개합니다.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천하나은행,금성백조예미지,갤러리아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일상탈출! 가족사랑! 세대공감!' 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주말이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은 한밭수목원 관람객과 엑스포광장 행사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오전 9시엔 제12회 구민건강 십리길 걷기 대회가 열려 더욱 붐비는 행사였습니다.
모든 관람객이 참여하는 케이크 100개 만들기 게임이 엑스포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렸습니다.
동그란 테이블에 케이크 재료를 받아들고 기다리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요즘 케이크값 참 비싸지요? 만원만 내면 맛있고 멋진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입니다.
다음은 "3인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 가족이 즐기는 가족체험" 코너 입니다.
여러가지 게임들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전통 투호놀이 -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많이 넣는 편이 승리하는 놀이.
항아리에서 10보쯤 떨어져 항아리 안에 화살이 들어가도록 하는데, 들어가면 1점을 따게 된다.
전략 다트 게임 - 참가자가 자신의 나이를 진행자에게 말해주면 진행자가 표적이 되는 숫자를 알려 줍니다.
참가자는 호루라기 신호에 따라 다트를 던집니다. +, - 5 의 범위안에 들어오면 미션완료.
뚫어진 구멍에 발로 공을 차 넣는 게임인데요. 요거 쉬워보이는데도 잘 안되나 봅니다.
아빠와 망치 - 원판위에 아이가 올라가면 아빠는 망치를 들고 1분이란 제한시간 동안 원판을 모두 제거하면 미션완료
쉐이크보드게임- 1분의 제한시간 동안 동그라미 위에서 서서 비티면 미션 완수.
제기차기게임 - 호루라기 신호에 맞춰 제기를 찹니다.
30초의 제한시간동안 함가한 인원중 1명이라도 계속 제기를 차면 미션완료
고무신차기 - 정해진 위치에서 고무신을 신고 고무신을 발로 찹니다.
고무신을 양동이에 넣으면 미션완료
훌라후프 돌리기 - 2명이상의 참가자가 1분의 제한시간 내 참가자 모두가 훌라후프를 돌리고 있으면 된답니다.
가족 줄넘기 - 참가자의 나이를 미리 진행자에게 말해 줍니다.
호루라기 신호와 함께 참가자는 자신의 나이만큼 줄넘기를 해야합니다. 목표개수를 넘어야 미션완료
호호호 !! 미니골프장도 있어요. 제2의 박세리 미래의 골퍼 탄생!!
절대음감 릴레이 - 제시어를 뽑은 다음 첫번째 순서 참가자가 절대음감을 시작합니다.
마지막 순서 참가자가 제한시간 내 절대음감을 완벽히 마치면 미션완료.
3단 농구 - 공을 받은 참가자가 2분의 제한시간 내 10개를 넣으면 미션 완료
해머치기 - 해머를 받아 타격대를 타격하여 목표 점수 이상이 나오면 미션완료
이밖에도 서구 기성동 당나귀영농조합에서 실시하는 당나귀 타기 체험도 있었습니다.
어릴적 봤던 당나귀. 당나귀는 낯가림도 하지않고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가리지 않고 모두 태우고 다닙니다.
정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프리 페스티벌입니다.
한참을 돌아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파집니다.
자^^ 이제 서구민들의 인심만큼이나 푸짐하고 맛있게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로 함 가볼까요?
가수원 시장에서 직접 싸오신 새벽김밥이 천원입니다..정말 착한 가격이죠?
한민시장에선 뜨끈한 순대,곱창을 선보였구요. 이 외에도 잔치국수, 보리비빔밥,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들로 정말 잔치분위기를 연상케했습니다.
이 외에도 도마큰시장등 동네마다 아주 맛있는 먹거리들을 선보였습니다.
수많은 가족프로그램 체험행사 외에도 사회적기업 특산물 판매장, 전통시장 먹거리 코너,
재활용 벼룩시장등 너무 너무 많은 코너들이 있지만,, 다 소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살짝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중국의 인력거를 닮은 가족용 자전거예요.
요건 시민광장에서 대여해서 탈 수 있는 건강한 놀이기구지요.
저도 다리가 아파 요거 빌려타고 다닐까 잠시 생각했었답니다..ㅋㅋ
엑스포 다리 위에는 아기곰 운전사, 여우 운전사 등 동물운전사들이 아기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동물운전사들이 기다리는 엑스포 다리에서 조금 쉼을 한 후 엑스포 다리밑으로 가봤습니다.
"영차~!영차~!"
갑천수상축제 ‘2013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이 대전 엑스포수상공원에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갑천을 가르는 용선들의 전력질주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국내 유명 힙합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2013 힙합코어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현장도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저녁 7시부터라 아직은 한산했습니다.
드래곤보트 페스티벌 은 학생, 관공서, 기업 등 100개 팀이 참여한다고해요.
한 배에 22명이 타고 노를 저어 300m를 가장 먼저 통과하는 기량을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랍니다.
결승전을 보고 결과를 발표하는 방송을 듣고 이곳을 나오면서
10월의 대전은 아름다운 다양한 문화행사로 정말 분주할것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갑천길을 걸어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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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엑스포시민광장
전화번호 : 042-472-0266
제24회 서구민의 날, 프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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