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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중구맛집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딱 어울리는 갈치조림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딱 어울리는 갈치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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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해지는 완연한 가을 날씨라서 그런지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의 음식이 땡겨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갈치조림이 가을 날씨에는 잘 어울릴듯 했습니다. 갈치 오래전에는 국민 생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흔했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어획량이 줄면서 매년 갈치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갈치조림을 먹으러 별뜨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대전 중구 대사동에 위치하고 있는 별뜨는집입니다.


 

 

 별뜨는집은 음식들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갈치조림, 고등어조림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갈치조림이 1만원이기에 싼 가격은 아니지만, 갈치조림의 그 특유한 맛때문에 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셔서 그런지 예약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찬들이 깔끔한 향이 느껴집니다. 계절에 따라서 반찬들은 바뀐다고 합니다. 간결하면서 계속 손이 가는 반찬들입니다.



 갈치 조림을 일단 한조각 가져와봅니다.



 한젓가락 덜어내서 먹어봅니다.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이곳 갈치는 다른 곳에 비해서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갈치 조림 2조각과 공기밥은 충분히 들어가게 됩니다.



 먹다고니 갈치, 그리고 갈치조림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갈치와 묵은지와 공기밥을 아주 아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살짝 비싼 느낌이 들었지만, 그 맛에 비하면 훌륭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갈치 조림이 예전에는 서민음식에 속했지만, 이제는 서민음식이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씩은 이렇게 갈치조림 한그릇 먹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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