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맛보고 즐기는 푸드&와인 페스티벌 사전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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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이야기를 빠르게 전해야 하는데 항상 한박자 쉬고 찾아오는 한 박자 느린 소식입니다.(하하;;)
지난 9월 14일(토)에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원도심 푸드&와인 이야기> 행사가 있었어요.
아마 으능정이를 찾으셨던 시민들도 놀라셨을 것 같은데, 이렇게 큰 행사일꺼란 생각을 못했던 저도 놀랐어요.
으능정이 앞쪽에 행사 무대가 설치되었고,
본 행사는 오후 5시에 푸드&와인 페스티벌 서포터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어요.
푸드&와인 페스티벌 서포터즈는 대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했고, 많은 인원이 페스티벌을 위해 노력하신다고 해요.
본 행사가 시작되고 시장님께서도 참석해 서포터즈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셨어요.
그리고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 된 다양한 부스를 돌아보셨답니다.
그리고 저도 본 행사가 시작하기 전에 체험 코너를 둘러봤어요.
단순히 페스티벌 사전 이벤트가 아닌 직접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번 행사의 재미를 더했어요.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서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원도심 쪽에는 홍보가 약할 수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대해 알 수 있으셨을 것 같아요.
이번 행사를 으능정이거리 스카이 로드 아래에서 열렸는데,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찾아주셨네요.
전통주 시식코너도 있었지만 더 많은 인파가 몰렸던 부스는 바로 체리티 코너였어요.
체리티는 대전에서 생산한 포도로 만든 대전의 와인이에요.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이렇게 시음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을 것 같네요.
그리고 푸드&와인 페스티벌 안내책자를 받을 수 있던 부스에요.
이번 안내책자는 행사장 약도와 그 외 정보들을 담았던 작년 것과는 다르게 참여 업체의 할인쿠폰도 들어있어요.
두툼한 안내책자에 생각보다 많은 할인쿠폰이 들어있으니, 행사 당인 놓치지 말고 챙겨 보세요.
전통놀이 체험공간에서는 떡메치기, 윷놀이, 투호 등 체험행사가 열렸어요.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하게 떡메치기 경험을 했지요!
또 다른 쪽에는 와인 족욕장이 마련되었어요.
진행요원들이 물티슈까지 준비해 운영되었는데, 어른들에게 특히 인기있던 코너였어요.
그리고 행사 때 가장 인기 있던 부스는 당연이 이곳!!
와인비누와 와인향초를 만들던 곳인데, 진행요원들이 앉을 사이도 없이 바빴던 곳이에요.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달달하게 퍼지는 와인향이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에요!
저도 좀 일찍 왔더라면 하나 만들었을텐데, 이미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아쉽지만 포기했어요.
으능정이 거리를 가로지르는 긴 줄이 바로 와인양초를 만들기 위한 줄이에요.
사실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하면 너무 젊은 층만 있지 않을까 했는데,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셨어요.
특히나 의외로 반응이 좋았어서 다음 달에 있을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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