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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한가을 밤의 나들이~ 대전 음악분수와 함께 가을 밤의 정취를 즐겨요.





한가을 밤의 나들이, 엑스포 음악분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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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을 밤의 나들이~ 대전 음악분수와 함께 가을 밤의 정취를 즐겨요.

 

 

8월 마지막으로 음악분수날, 놓치고 싶지 않은 대전의 명물 음악분수를 보러 가족과 다녀왔었어요.

좀 늦은 감이 있는 포스팅이지만... 다행히 음악분수가 9월 22일까지 연장되었더라고요~^^;;

추석이 지나면 올해의 음악분수도 굿바이가 되겠네요. 다들 한번씩은 다녀오셨나요?

 

 

음악 분수 앞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많은 사람들이 한 여름 밤의 마지막 음악분수와 함께 선선한 분위기를 즐겼지요.

날이 선선할 때여서 그런지 다들 돗자리 펴고 마실거리, 먹을거리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음악분수는 8시, 9시 각각 30분씩 진행되었는데 음악분수가 멈춰있는 동안에는 반대쪽에서 공연이 있었어요.

딱 시간차를 두고 양쪽에서 포크 콘서트와 음악분수가 진행되니 적막한 느낌도 없고 좋았답니다.

포크 송도 어머니 아버지 세대에서 인기 많았던 노래들이라서 그런지 듣기에 부담없는 노래들이었고요.

 

 

한빛광장 비어가든은 음악분수 덕분에 성황하고 있었어요.

꼭 이런 시원한 여름날 밤이면 떠오르는 것이 치맥이잖아요. 치킨과 맥주 양 손에 들고 갑니다.

내기해서 아이스크림 몰아주기~ 이런 것도 좋고요.

 

 

 

음악분수에는 아나운서님이 사연도 읽어주시고 라디오 방송 같았어요.

사연을 인터넷 카페를 통해 보내면 그 중에서 골라 읽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날은 한 커플이 고백 타임이 있었는데 달달한 영상과 함께 사랑 고백 하는 커플 멋졌어요.

 

 

자 지금부터 황홀한 음악분수 쇼! 같이 즐겨볼까요~

최신 가요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들 화려한 조명 속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바람에 실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다들 핸드폰 꺼내고 영상을 담길래 저도 하나 짧게 담아왔답니다.

인피니트의 노래 '남자가 사랑할 때'에 맞춰 화려한 음악 분수 쇼 영상으로 즐겨보세요~

 

 

 

 

 

 

 

 

 

 

이제 올해의 음악분수는 9월 22일자로 끝이지만 내년 여름 다시 만날 시원한 물줄기들을 기대하며!

선선한 가을 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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