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시작, 대전시청 2가지 소소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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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9월의 시작입니다.
지난 주말에 시청에 잠시 들렀습니다.
또 아기자기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그 일상의 소소함을
담아보았습니다.
연꽃사진전과 백제사진대전입니다.
연꽃 전시회
꽃,
연꽃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사진작품을 품어내는
사진전입니다.
사진에서 연꽃향이 가득풍깁니다.
연은
이런 아름다움도 있고
또 이런 창백함도 있습니다.
새와 함께 하기도 하고
곤충과 벗하기도 하지요.
사연과 감정을 담아낸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었어요.
잠시지만 연꽃의 향기에 마음을 채워버린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백제사진대전입니다.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전시되었구요.
이렇게나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었습니다.
이런 작품들중에
수상한 작품도 있고
아쉽지만 출품의 기쁨만을 담은 도전 작품도 좋은 작품이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독도를 찍은 사진도 출품되었습니다.
누가 엄마고 누가 아빠일까요?
^^
강렬한 춤사위를 담은 사진도 있습니다.
수상의 영예를 작품입니다.
저도 사진생활을 즐기지만
이런작품을 보면 어찌 그리 잘 담아내는지
부럽기만 할 뿐입니다.
좋은 작품이 많았지만 홍보가 덜 되었는지
많은 시민이 관람하지는 않았습니다.
좀 아쉬웠어요.
내년에는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눈으로만 참가한
백제사진대전이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가을병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