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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쇼스타코비치의 자유를 꿈꾸다



 

2013. 8. 23

대전문화예술의의 전당 아트홀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시리즈 7

 

정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철의 장막’에 가려져 있던 쇼스타코비치를 만났습니다.
베토벤 9개의 교향곡을 뛰어 넘는 음악사 최후의 위대한 교향곡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화려한 테크닉과 따뜻한 감성의 열정으로 ‘보는 음악'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윤승업의 지휘
아담 피셔 지휘자와 함께 월드투어 연주를 통해 명성을 쌓아온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협연으로
고전 양식의 근간을 지키면서도 음악을 극한까지 확장시킨 음악의 최고봉 쇼스타코비치를 만났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 정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철의 장막에 가려져 있던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베토벤 9개의 교향곡을 뛰어 넘는 15개의 교향곡으로

음악사 최후의 위대한 교향곡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자유를 꿈꾸는 쇼스타코비치의 “두 번째 얼굴”

 

 


“요즘 나는 무례한 행동을 견디지 못하겠다.


무례함과 잔인함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속성이다.

무례함과 잔인함은 늘 함께 붙어 다닌다.

그런 수많은 예 가운데 하나가 스탈린이다.

 
모든 독재자는 예외 없이 항상, 오랫동안 기다리던 새벽이 당도했다고 주장한다.


새벽은 언제나 독재자의 지배하에서 당도한다.

아직 어두운 한밤중인데 사람들은 마치 새벽이라도 당도한 듯이 코미디를 연기한다.“

 
_ 쇼스타코비치 육성 회고록 <증언> 중에서...

 


이러한 쇼스타코비치의 이념적 모토 속에 스탈린 사망 직후 작곡한 작품으로 음악의 자유로움을 표출한

<교향곡 제10번 마단조 작품 93 그의 작품세계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작곡한 현대 첼로 협주곡 중

명작으로 손꼽히는 <첼로 협주곡 제1번 내림 마장조 작품 107번> 

또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 서곡 작품 527도 연주하하였습니다. 

 

 

 

 

 2007년 라이프찌히 국립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여 세계적인 거장 쿠르트 마주어(Kurt Masur)로 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지휘자”라는 평을 받은바 있는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인 윤승업의 객원 지휘로 이루어졌습니다.

윤승업 지휘자는 화려한 바통 테크닉 뿐만 아니라

 따뜻한 감성과 열정으로 “보는 음악”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지휘자입니다.

특히 이번 연주의 협연자인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스트라드너는

 아담 피셔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월드투어 연주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첼리스트로

그와의 협연이 더욱 기대되었던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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