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천 새 명소 보도교를 건너 보세요!
- 보도교 지난 7일 완공 -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반석초등학교와 반석마을2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보도교를 지난 7일 완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길이 32m, 폭 3m 규모의 보도교는 우기시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면 하천내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없어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 1월 공사에 착수, 노약자 및 장애인 등 보행자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교량으로 반석천에 설치했는데요. 방부처리를 하지 않은 천연목재를 자재로 사용한 이 교량은 우리 선조들의 전통방식을 계승하여 못 등의 철재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떡메를 치듯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 다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데 충분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자연적인 아름다운 목리와 무늬 및 색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질감과 따뜻한 촉감을 지니고 있으며 교량 전체에 고유기술(특허)을 적용, 시스템화 된 일체형 목구조물로 기존 제품보다 수명이 2배 정도 길어 경제성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건설관리본부장(오세기)는 보도교의 완공으로 노약자 및 장애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보도교 설치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반석천이 새로운 명소로 바뀌어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역할이 기대 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