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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대전시청/수요브런치콘서트]위트있는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가 매력인 개인플레이

 

 

 

위트있는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가 매력인 개인플레이, 수요브런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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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디밴드 개인플레이의 공연이 대전시청 수요브런치콘서트에서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보고 듣는 인디밴드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요즘 어투의 가사 일상의 말을 편안한 멜로디로 풀어내는 개인플레이

김태훈(드럼, 퍼커션,보컬), 김도엽(기타), 황성범(건반, 멜로디언, 아코디언), 유가영(베이스,보컬)

 

 

 

 

수요브런치콘서트의 안방 마님 이현숙 음악감독님

이날은 특별히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퀴즈를 맞추거나

전화번호 뒷자리로 선물을 받는 타임이 있었습니다.

수요브런치의 매력은 바로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선물을 받는 그런 기쁨이에요

 

 

 

 

시원한 에어컨도 나오고 좋은 음악도 듣고

그래서 그런지 수요브런치에는 늘 관객이 꽉꽉찹니다.

 

 

 

 

개인플레이곡 중에서

띠링띠링 뿌뿌는 음악 안에 자전거 벨소리가 퍼커션으로  들어가서 더욱 생기 잇는 곡이였구요.

듣는내내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놀러 가자는 동요 머리 어때 무릎 발 무릎 발이 들어가서 더 신났어요.

 

나좋다는 창순씨가 최고더라라는 곡에서는

무심한듯 시크하게 기타의 무하마드 연기가 빵빵 터졌습니다,

창순씨가 보컬 유가영씨의 남편이되었다고 하자 객석에서 " 애기는요?"

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결혼을 했다니 다음 질문은 바로 아기 질문인데

개인플레이 전체가 당황 하시더라구요 ^^

 

아줌마들 사이에서 당연한 질문인데

이런 질문을 받아본적이 없다는거였지요.

그순간 미묘한 시공간의 뒤틀림을 보아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유가영씨의 매력적인 보컬이 듣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는것 같아요

 

 

 

 

거기에 무심한듯 시크한 모습의 기타와 건반의 모습이 더욱 좋았습니다.

수요브런치에서 대전인디밴드들의 공연을 더 많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잠시나마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느낌 개인플레이의 공연이였습니다.

집에와서 가사를 찾아보고 더 빵빵 터지는 즐거운 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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