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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7월의핫뉴스1위 - 대전시민대학, 옛 충남도청사서 개강

 

 

 

 

대전시민대학, 옛 충남도청사서 개강
- 연인원 50만 명 수강… 원도심 활성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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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대전 시민대학이 옛 충남도청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시는 7월 8일 오전 10시 옛 충남도청 컨퍼런스홀(1층)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곽영교 시의회의장, 김신호 교육감,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졌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축사에서 "충남도청사 이전 등으로 원도심공동화에 시민들이 걱정을 많이 해왔는데, 오늘 시민대학 개강으로 (원도심)활성화 프로그램이 이 본격 운영된다.”며“아직 성과에 대해 가름하기는 이르지만 첫 강의부터 734개 강좌 1만여 명이 신청함으로써 성공이 예감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염홍철 시장은 "이번 시민대학은 1천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충분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닌 음악 감상, 그림 감상은 물론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를 맡기고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는 점을 큰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아울러 염홍철 시장은 "대전은 연구단지 4만여 명의 연구인력, 19개의 대학 등 인적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시민대학을 통해 학습경험과 교양이 축적되면, 도시의 품격이 높아짐은 물론 이것이 경제발전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시민대학은 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옛 충남도청사 후생관 등 4개 건물(1만 5,082㎡)을 새롭게 꾸몄으며, 앞으로 정규강좌 592개, 일일 특선 142개 등 총 734개의 강좌를 진행합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30여개 강의실, 40여개 실습실, 9개 동아리실 등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회의 및 휴식 공간, 체육 활동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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