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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대전시 인동시장 소개


<할인매장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규모는 많이 줄었지만 재래시장만의 인심은 살아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전의 인동시장>

 

대전시 인동시장은 대전지역 최초의 5일장이자 1919년 3월16일 한밭 최초의 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난 발상지이며

가마니와 쌀 시장으로서 중앙시장과 함께 대전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그러나 구도심공동화 등의 이유로 40여 업소의 쌀 잡곡 도매상 등 220여 업소가 인동시장의 명맥만을 유지 하고 있다.

 

99년 8월 시장 상인들이 상권회복을 위해 번영회를 구성하고 매주 목요일에는 직거래장터(알뜰매장 과 반짝세일)를 운영해 농축산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전시 동구에서는

인동시장 상인들의 자구노력 의지에 부응하기 위하여 2000년 6월에 개최한 인동시장 축제를 지원하여 인동시장의 집객도모와 홍보계기를 조성 하였으며, 앞으로도 목요 직거래 장터의 활성화하는 등의 계획을 세워 재래시장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마다 열리는 인동시장 대축제는 풍물놀이, 실버가요제, 맥주 빨리 마시기, 물품 경매, 새끼꼬기, 투호 등 대전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인동시장 대축제에서는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소꼬리 등 육류를 비롯해 일반미와 찹쌀, 햅보리쌀, 서리방콩 등 곡류를 알뜰매장과 반짝매장을 통해 시중가보다 30~40% 가량 싸게 판매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성인병 진료를 해 줄 예정이다.

 

*안내정보

전화 : 042-283-2029

영업시간 : 09:00 ~ 19:00

휴일 :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