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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현장] 2010 첨단민간기술 군활용세미나 in DCC


2010년 7월 6일(화) - 7월 7일(수)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 (DCC)에서 열린 '2010 첨단민간기술 군활용 세미나'에 다녀왔다.
100여개의 업체에 1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의 견학과 더불어 육해공군 관계자들까지 더불어 성황을 이루었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호기심이 갈 많은 기술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아래부터는 화보다.







감성로봇이란다.
대화를 시도하다가 그냥 멋적어서 사진만 찍었다.


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 학생들과 선생님의 모습이다.
이렇게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삼성 탈레스가 개발한 안테나로, 시속 100Km의 속도에서도 멀티미디어 데이타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안테나를 차량에 탑재한 것을 전시하고 있다.


데이타 송수신 시스템으로 현재 해경의 선박에 탑재되어 운용되고 있단다.


다대역 위성 단말기로 3종류의 전파를 하나의 안테나로 송수신 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정지 상태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X/Ka/Ku의 3종류의 전파를 선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호기심으로 지켜보았던 것으로 화질향상 시스템이다.


Lynn 영상 복원 시스템으로 안개나 악천후 속에서도 화질을 개선하는 시스템으로 화상정보를 증폭시켜 주어 색상을 살려주는 방식이다.
다만, 화상정보를 증폭하면서 동시에 발생하는 노이즈에 대해서도 증폭이 동시에 일어나기에 약간의 노이즈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상의 개선에 많은 진보를 보여주었다.


신기한 또 하나로, 헝겊으로 된 재질인데 물을 부으면 시멘트와 또 다른 재료의 혼합작용으로 튼튼한 재질로 변하게 되는 것으로 막사나 연구동과 같은 건물을 물과 헝겊으로 된 재질만 있으면 몇 시간 안에 튼튼한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고 한다.
박격포나 총알도 어느 정도 막아주는 튼튼한 재질이다.


원격 교육 시스템이다.


여기 꽂혀 있는 USB로 VGA, 키보드, 마우스, USB신호등 여러가지를 하나의 장비로 무선으로 송수신 해주는 장비다.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몰려 구경하던 시스템으로 화면에 터치 스크린을 장작하여 원격 연수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필름이나 정전기 방식이 아닌, 화면의 테두리에 장착된 센서에 의해 감지하는 방식으로 프레임만 있으면 어느 모니터도 터치 스크린으로 만들어 주는 재미있는 시스템이었다.






KAIST에서 제작한 생체모방로봇이다.
험지에서도 곤충이나 동물의 모양을 모방하여 움직이도록 많은 로봇이다.
탐사 및 정찰용으로 사용된다.





날개가 4개인 헬리콥터 로봇이다.


또 하나, 사람들을 끌어 모았던 강아지 로봇이다.
전시를 위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프로그램을 실행중이다.
신기하고 귀여운 듯 관람자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짧지만 잠깐이나마 첨단 민간 기술이 군 기술에 활용되는 여러가지의 모습을 보았다.
현재는 첨단 기술이지만, 조만간 민간이나 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되고 보편화 될 기술들이 많이 있어 미래 생활이 궁금해 지는 시간이었다.

이틀간의 짧은 시간의 전시지만, 과학에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즐거움과 호기심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덜뜨기의 마음으로 담는 세상 = 허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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