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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미대생들의 작품, 탄방동 카페01

 

 

 

미대생들의 작품, 탄방동카페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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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그래도 작은 카페의 한 켠에 노트북을 켜서 작업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빙수 하나 덩그러니 시켜놓고, 서둘러 학교 과제와 미루고 미루던 블로그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글이 안써진다고 집에서 빈둥빈둥댄 것은 기분탓! 기분 전환겸 좋은 카페도 찾았으니 이렇게 다른 사람들도 눈으로 구경이라도 하라고 끄적거립니다. 사실 빙수 맛있는 집으로 1년에 한 곳 정도는 포스팅을 한 것 같은데 올해에는 여기를 찜꽁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카페 곳곳에 책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 카페의 구조는 2층도 있는데 2층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 깔끔하고 편안해서 인기가 많은 2층... ㅠ_ㅠ 누울 수 있음!

 

 

▲ 2층에서 내려다본 작업공간

 

 

▲ 2층에서 내려다본 카페 전경

 

 

 빙수가 나왔다네~

 

 

 

 드디어 빙수가 나왔습니다. 가격이 궁금하실 것 같은 눈치인데 제가 곰방 알려드립니다. 바로바로바로, 이렇게 빙수 한 그릇에 3500원. 우아아아아~ 요즘처럼 물가가 뜨거운 지금 3500원에 요런 비주얼의 빙수를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착한가격 카페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콘도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다길래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빙수가 땡겼기 때문에 참습니다.

 

 시원한 얼음에 우유를 뿌리고 그 위에 팥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견과류를 호두두두 뿌리고, 떡가루랑 떡을 얹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추가지고 데코, 완전 마음에 드는 비주얼이 탄생 되었습니다.

 

 

 

 

 

 

 맛은 비주얼, 그대로 따라온다는 사실! 카페에 있는 사장님이나 사모님이 나이가 우리 또래 정도로 젊다는 것 빼고, 둘다 미대생이었다는 것 빼고, 그 외에 CAFE 01에 대해 아는 것 하나 없지만, 이런 작은 메뉴 하나하나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정성이 얼만큼 녹아있는지 피부로 와닿는 것입니다. 다음에도 먹고 싶어질 빙수, 내일 또 먹어야지. 블로그 기자단 김어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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