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 우승축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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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또하나의 자랑인 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의 V리그 통산 7회 우승을 기념한 축하연을 다녀왔습니다.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의 열혈팬인 제 와이프가 그렇게 같이 오고 싶어 했지만, 눈물을 머금고 저 혼자 다녀온 축하연엔
시장님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님, 시민단체 대표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우승을 축하했습니다.
주차장에 많은 차들을 보며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자리에 늦게 가고 싶진 않았거든요. ㅎ;
통산 7회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축하하는 또 하나의 기념적인 현장을 볼수 있다는것도 행운이겠죠?
문을 들어서자 구수한 우리가락이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뜻하지 않았던 시장님의 아리랑 소리도 한소절..ㅎ;
대전시도 자랑이겠지만, 무엇보다 선수들 본인에게도 크나큰 기쁨과 영광이겠죠?
한선수 한선수 무대위로 호명되는 선수들을 보니 신기합니다.
외국인 용병 레오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선수들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합니다.
운동선수들에게 우승이란 가장 큰 영광, 선물, 보람, 기쁨, 말로 표현하기도 벅찬 그런거겠죠?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의 최고 인기가이 박철우선수와 지태환선수 입니다.
뛰어난 실력만큼 잘 생긴 외모, 키, 인기 많이 부럽습니다. ㅎㅎ
V리그 기념 우승볼입니다.
집에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멋집니다.
우승을 이끈 선봉장 신치용감독님과 단장님께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되었습니다.
축하연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죠?
주장 고희진선수가 시장님께 우승볼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저도 다음 시즌엔 와이프와 함께 배구장을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이 선수들이 땀흘리는 치열한 싸움의 현장에서 저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태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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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컨벤션웨딩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