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전3대하천마라톤대회를 다녀오다
- 엑스포시민광장ㆍ대전 서구 만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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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전3대하천마라톤대회가 어느덧 1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풀코스부터 5km코스까지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마라톤 축제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이번 10회에는 풀코스가 신설되어 마라톤인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는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대전3대하천마라톤대회'
토요일인 어제밤은 비까지 동반한 추운날씨에 약간 걱정이 됐지만
일요일 아침 보란듯이 아주 맑은날씨에 해도 쨍하니 떠 달리기에 아주 최적의 날씨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이른아침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들부터 많이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대회장을 향하고 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어디든 빠지면 서운한건 먹거리죠?
대회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에게 음식을 제공해주시기 위해 대한적십자 봉사자 분들의 분주한 움직임입니다.
대전 각계각층 단체와 관공서, 기업등과 가족단위 참가들까지
4천여명에 달하는 엄청나게 많은 참가자들이 남문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저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몸을 풀고 계십니다.
귀여운 포돌이와 기념사진도 찰칵~!
출발에 앞서 시장님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당부말씀과 화이팅을 외쳐주십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대전3대하천마라톤대회는 각 코스별로 나눠져 있어 자신들의 체력에 맞게
선택해서 달리실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실수 있는 대회 입니다.
저도 내년에는 꼭 한번 도전 해보겠습니다. ^^;
이분들은 학생일까요? 군인아저씨들일까요?
외국인분들도 종종 눈에 보이는군요.
출발 5분전 스타트라인에서 심기일전하는 모습이 살짝 긴장감마저 감도네요.
출발신호를 알리는 총소리와 함께 출발입니다.
모두 무사히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께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계시는 모습 너무나 멋집니다.
모든 참가들의 출발과 함께 골인하시는분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스탭들은 또 다시 분주해집니다.
행사축제에서 먹기리와 함께 빠질수 없는 또 하나의 재미는 경품추첨이겠죠?
당첨되신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대회장에는 그외 각 단체에서 이벤트로 제공하는 행사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제일 우선입니다.
대회에 참가전에 간단히 몸상태를 체크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체 분들의 손놀림도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보루빵이네요. ㅎㅎ
자, 어느덧 시간이 흘러 5km코스의 참가자들이 들어올 시간입니다.
누가 1등의 영광을 차지할까요?
골인라인에서의 움직임도 바빠집니다.
한빛탑을 뒤로하고 1등으로 들어오면서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기분은 정말 좋겠죠?
드디어 1등 참가자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젊은 학생으로 보이는분이 1등으로 들어옵니다.
참가자 본인에게도 크나큰 영광의 순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많은 대전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제10회 3대 하천 마라톤 대회가 계속 발전을 거듭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준비로 대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멋진 행사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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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엑스포시민광장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