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지금 벚꽃이 활짝! 충남대학교
- 대전명소ㆍ벚꽃축제ㆍ데이트장소 -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대전대학교를 찍고 버스를 타고 충남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아쉽게도 시내버스 108번을 못타서 정문에서부터 걸어 올라왔습니다.
충남대학교는 학교가 커서 은근 걷기운동이 되는 곳입니다.
걷는 것이 좀 그렇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시내버스 108번을 이용하시면 충남대학교 도서관 앞에서 내린답니다.
도서관 계단을 올라 뒤를 돌아보니 차도 많고 사람도 많네요.
꽃놀이 오셨나봐요!
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봄이라 원피스도 입고 옷색깔도 분홍색/노랑색/빨강색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기분 좀 내고 나들이 나오셨겠지요?
기숙사방향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중간중간 차들이 진입해서 걸어다니는데
불편했지만 저분들도 꽃놀이 오셨겠지요.
실제로 보시면 진짜 사람들 많습니다.
저는 봄에 이렇게 충남대학교와서 사람많은 거 처음보네요.
물론 시즌이라 그런 것이겠지요.
집에만 있기 아쉬운 시간들입니다.
청춘들의 행진입니다. 이미 꽃구경 다하셨다봐요.
내려오시는 거겠지요? 저는 지금 올라가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의 벚나무들은 계룡산벚나무마냥 수령이 깊지 않은거 같아요.
아담하다고 할까요? 그래도 사진찍기는 애매한 높이인거 같아요.
대학교 안이라 그런지 커플들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둘이 손을 잡고 걸어요~ 오예~
부러운 거 아니예요. 봄이니 즐겨야지요.
중앙도서관을 지나 기숙사방향으로 오르니 터닝포인트에 도착입니다.
이곳도 사람이 참 많네요. 이동마차와 군것질부스가 쭉 늘어서 있습니다.
역시 먹을거리가 빠지면 서운하지요. 하지만 전 멀리서 구경만하였습니다.
이제 한 바퀴 돌았으니 내려갈까요?
한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더니 이곳도 벚나무가 줄서있네요.
다른 곳에 비해 한산해보입니다. 왼쪽방향으로 벚꽃길이네요.
어디를 가나 청춘들의 행진입니다.
시험기간이지만 봄은 우리곁에 와있으니 즐기지 않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충남대학교 학생들은 좋겠지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벚나무를 볼 수 있잖아요.
취업/시험 스트레스 잠시 놓아두고 힐링하세요~
벚나무 아래 조명등이 설치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벚나무들은 조명빨을 받는 것입니다.
제가 충남대학교에 도착한 것이 오후 6시 정도였으니 해가 질 무렵이지요.
사진의 빛도 어두워지네요.
나무들이 조금만 더 자라면 벚꽃터널이 될 듯해요.
저는 내려가고 있는데 지금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주말이라 가족과 함께 오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사진도 찍고 벚꽃도 구경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타슈가 보여서 반갑네요.
저도 타슈 참 많이 좋아하고 이용한답니다.
자전거 타다가 벚꽃구경하러 오셨나봐요. 저녁이 되니 사람들이 더 몰리네요.
음악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밴드공연이 있었습니다.
'사랑은 은하수 벚꽃아래에서'
이렇게 공연도 하니 여기가 바로 대전의 대학로같습니다.
대전도 점점 문화광역시가 되어가겠지요?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말입니다.
벚꽃길을 우리 걸어요.
중앙도서관 옆 벚나무입니다.
공부도 하고~ 벚꽃구경도 하고~
이제 해가 저물어가고 있네요.
충남대학교는 지금 벚꽃진행중입니다. 주말에 찾은 충남대학교는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벚꽃구경을 할 수 있으니 그 만큼 찾는 분들도 많으시겠지요.
계룡산 벚꽃마냥 먹을거리도 있고 데이트하는 커플도 있는 충남대학교였습니다.
벚꽃이 떨어지기 전에 가보실 분들은 얼른 다녀오세요.
안 그럼 내년을 기다려야하잖아요.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니 봄이 오는 것일까요?
지금이 한참 꽃이 펴서 예쁠시기입니다.
***
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 대학로 99
문의 : 042-821-5114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