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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3월의핫뉴스2위 | 대전~세종시, 광역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구축

 

 

대전~세종시, 광역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구축
 - 경찰청 광역교통관리체계 개선사업 선정… 101억 원 국비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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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간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시스템(UTIS‧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이 구축됩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경찰청 주관으로 '2013 도시지역 광역교통관리체계 개선사업'공모에서 세종시와 함께 선정돼 도시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경찰청으로부터 국비 총 10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부터 2015년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도시교통정보시스템은 도시 간 주요도로에 정보기술(IT)기술을 접목한 표준화된 첨단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경찰청 중앙교통정보센터와 대전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간 상호 유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고도화된 첨단교통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입니다.

 

주요 사업내용은 자가 통신망확보, CCTV설치,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장비 구축, 정보센터 시스템 구축 등입니다.

대전시는 지난 2002년부터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안내단말기(BIT), 스마트폰 앱, QR코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버스도착정보 및 정체구간 우회도로 안내, 교통신호 자동제어 등을 시민에게 제공했다. 

이에 따라 매년 1만여 대 이상의 차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차량 평균속도가 19.3% 향상됐으며, 시내버스 이용자 28.6% 증가,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11.3% 감소하는 등 사람중심의 안전한 도시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 지난해 데이터웨어하우스(DW) 구축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각종 도로‧교통현황 분석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객관성을 확보했습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은 전국 상위수준의 교통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여건에서 추가로 UTIS 사업을 추진하면 각종 정보 제공의 기반확충이 한층 더 고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미래형 스마트 교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 세종시는 UTIS 사업 진행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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