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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단아한 선비를 닮은 한국난, 한국난전시회 - 국립중앙과학관ㆍ생물탐구관 -

 

 

단아한 선비를 닮은 한국난 전시회

한국난명품전ㆍ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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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회 한국난명품전시회에서 아름다운 난의 매력에 빠져 버렸답니다.

2013년 3월 1일 부터 3월 3일간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에서 한국명품란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난은 키우기가 까다롭고 잘죽고 꽃피우기가 어려워서

저같이 게으른 사람은 키우기가 정말 어려운 아이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난들을 한곳에서 볼수 있는 전시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빠가 가져오신 난들 때문에 잎파리 마다 닦아주고 물도 막 분무기로 뿌려줘야 하고

햇빛과 바람과 물조절을 해주느라고 힘을 꽤나 썼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어렵고 힘들기만 한 난이였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에쁜 난들을 보니 또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위에 보이는 이아이가 대상 받은 난입니다.

 

명품난의 조건이 많지만 간략하게 말해보자면

한국난은 일단 단아하고 우아해야 하구요

전제척인 모양이 동그르스름하고

꽃들의 얼굴들이 단아하고 아름다워야 한데요

 

난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한국 명품난들을 보고 즐겼답니다.

 

상받은 난들은 이렇게 리본도 받았어요!

 

난화분 뿐만 아니라 독특한 받침대들이 더 눈길을 끌었답니다.

 

절벽에 핀 난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우리가 한국화에서 보던 난뿐만 아니라 독특한 모양의 난도 있었어요

 

난을 어떻게 보는지 몰라서 이봉열 선생님께 여쭤 봤더니 너무 친절 하게 알랴주셔서 난을 보는 재미가 더 있었습니다.

난의 잎을 보면 꽃이 피는 색을 알수 있다고 하구요

난꽃의 명칭과 종류들 중국과 한국난의 특징을 구별해서 알려주셔서 난을 재미있게 감상 할수 있었어요

 

일반적인 난모양과 다른 모양인 난꽃은 별난꽃이라고 한데요

 

중국란중에는 이렇게 콩을 닮은 작은 모양의 난꽃도 있다고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는 이렇게 징검다리가 있어서 날이 따뜻해지면 건너다니기 더 좋겠어요

 

생물탐구관로드뷰가 어째서 뒷모습만 나오는건가요!!!

 

대덕사이언스길!

봄되면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할 대덕 사이언스길도 너무 기대됩니다^^

이제 낮에는 벌써 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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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성동 32-2

문의 : 042-601-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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