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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3대가 함께하는 2013 대전연축제 - 갑천둔치 -

 

3대(代)가 함께하는, 2013 대전연축제

- 대전연축제, 갑천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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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가 끝나고나니 정월 대보름이 코 앞으로 다가 왔네요.

이번 주 주말인 일요일 2월 24일이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중 연날리기가 있지요.

대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정착하기 위해 정월 대보름에 열리는 민속놀이 축제로써

대전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를 하는 대전연축제가 있습니다.

2013년 대전연축제

2월 24일 일요일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갑천둔치 대전  무역전시관 앞 에서 열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3대가 같이 하는 Fun & Joy

 재미있고 즐겁게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축제랍니다.

보는 축제에서 벗어난 체험형 축제이지요.

관광축제를 느낄 수 있는 축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축제로써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발전하는 축제

그리고 외국인들의 방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적인 소재인 연을 통해

외국인이 참여하고 방문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키우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답니다.

 

 

 

 연 만들기는 체험부스에서 강의를 들으며 직접 연을 만듭니다.

연 만들기 체험부스는 4개의 부스로 운영되는데

한 부스당 20명에서 25명 정도가 참여할 수가 있지요.

방패연을 만드는데는 20분, 가오리연은 1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겨울이라 추위에 대비해 각 부스마다 난로도 배치한다고 하니 어린이들 맹추위에도 떨지는 않겠네요.

연을 다 만들었으면 연날리기도 만만치 않지요.

연 날리기도 강사가 시범을 보이면서 요령을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아빠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셈이지요.

2개의 별도의 부스에서는 전통연과 외국연 전시도 있습니다.

대보름 민속놀이로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민속놀이가 있습니다.

한국 민속 보존회 회원들의 특수 연 날리기도 있어서 볼거리가 화려하겠습니다.

전통연도 보여주고 외국 묘기연이라 해서 묘기까지 보여준다고 하네요.

어둑해지는 6시 30분부터는 사전 접수받은 참가자 중심으로 가족의 소망을 담은 풍등을 날리며 행사는 막을 내립니다.

풍등을 200개 준비가 되어 있어서 사전 참여자를 중심으로 한다고 하니 서두르셔야 될 듯 합니다.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중 하나인 연날리기 전통을 계승하고

전국 규모의 정월 대보름 축제로 발 돋음 하기 위한 시작입니다.

축제의 달이라고 하는 5월, 10월에 비해 겨울에는 이렇다 할 큰 축제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2013 대전연축제의 시작은 더 뜻 깊다고 할 수 있겠지요.

축제의 비수기인 겨울에 행사하는 대표적인 대전의 겨울 축제로

가장 인상에 남는 축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월 대보름날, 우리 모두 갑천둔치에서 모여 민속놀이를 즐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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