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있는 뷔페, 둔산동 쿠스코 CUSCO
- 둔산동맛집ㆍ대전뷔페, 쿠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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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어디서 졸업 축하 겸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가게 된 곳은 바로 쿠스코 에요.
이날 저희 가족 뿐만 아니라 많은 가족 단위의 시민분들이 교복과 꽃다발을 든 자녀와 함께 오시더라고요.
요즘 온라인상에서 평이 좋은 곳이라 처음 가봤지만 기대가 되었던 곳이었고, 다른 뷔페들에 비해 제겐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평일 런치 12,900원 이라는 요즘 뷔페들 치고는 적당한 가격대가 우선 마음에 들었답니다.
위의 금액에 3500원을 추가하면 런치 스페셜로 4가지 메뉴를 더 즐길 수 있고, 따로 스테이크나 와인 등을 주문할 수도 있어요.
스테이크를 원하신다면 가리비 꽃등심, 런치서로인이 있고요.
스테이크를 원하신다면 레드 깜베로와 깜베로가 있었어요.
저희 가족은 가리비 꽃등심과 런치서로인 두개의 스테이크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깔끔한 샐러드 바의 모습이에요.
안쪽에서는 직접 요리사분들이 요리를 하는 걸 음식을 담으며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쿠스코는 샐러드의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던 초콜릿 분수도 있다는 거!
접시에 한가득 맛있는 음식들을 담아왔답니다.
다양한 샐러드류부터 고기류와 파스타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게 뷔페죠.
근데 뷔페는 솔직히 음식이 맛있게 먹었다! 라고 생각했던 적이 별로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뷔페를 선호하지 않는데 이곳은 맛이 괜찮았어요.
이날 졸업을 맞은 동생의 취향이에요.
확실히 위의 접시보다 어린 선택의 느낌이 나네요.
한접시 담아와서 반쯤 먹었을까요. 주문했던 스테이크가 왔답니다.
이것은 런치 서로인! 생각보다 스테이크가 굉장히 제 입맛에 맞았고 가족들도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요것은 가리비 꽃등심이에요.
스테이크와 가리비가 함께 나오는 건데 가리비에 듬뿍 올려진 치즈도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는 메밀소바.
추운 겨울이니까 따뜻한 국물 하나 가져와서 같이 먹었어요.
둔산동 오라클 빌딩 2층이에요. 구 베네치아 자리랍니다.
아이들 졸업식에 어디 데려가야 좋아할지 고민이신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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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쿠스코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160 오라클빌딩2층
문의 : 042-485-7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