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으로 만나는 스포츠, 과학특별전 in 국립중앙과학관
- 대전명소ㆍ국립중앙과학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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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아이들과 함께 운동과 과학을 배우는 곳, 국립중앙과학관 과학특별전!!
몇 일 날씨가 좋더니 다시 추워지네요. 이런 날 저도 아이들과 집에만 있고 싶어지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운동이 필요할 것 같아요.
방학이고 하니 아이들 체험학습 보고서도 만들어야 하는 부모님들의 고충도 있을텐데요,
이걸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체험으로 만나는 스포츠, 과학특별전"입니다.
엑스포 맞은편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은 아이들에게 과학의 세계를 보여주는데 정말 멋진 곳이죠.
그 상설 전시장 맞은 편에 있는 특별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골프, 야구, 농구, 축구, 스케이트 보드등 스포츠에 숨어 있는다양한 과학의 원리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이 체험전은 3월 3일까지 하고 오전9시 30분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하는데요,
마감시간 1시간전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아이들이 정말 맘껏 놀 수 있도록, 그리고 눈으로 즐기면서 흥미도 유발할 수 있도록,
무게중심 자전거와 3차원 핀 스크린, 자석놀이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즐기던 스포츠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육상, 야구, 골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단연코 3D 레이싱 게임입니다.
운전석에 앉아 자동차 운전을 하는 건데요 저도 해볼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또한 그 옆에 있는 워터스키 게임인데요, 오락실에서 예전에 봤던 건데요
여기서는 공짜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장료는 따로 있다는 사실...
6천원을 내고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비싸긴 한데요,
들어가서 최대한 많은 체험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사이언스 매직쇼가 있습니다.
이건 11시, 오후1시, 3시에만 진행되는데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마술인데요,
아이들에게 단연코 인기 만점입니다. 20-30분 정도 이어집니다.
간단한 과학의 원리를 통해 마술을 보여주며
설명하는 선생님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 맞춰 가시면 체험도 하고 마술도 볼 수 있으니 1석 2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구 쪽에 보시면 체험활동 보고서 종이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의 방학숙제에 도움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갈까 싶어요.
그리고 유료로 진행되는 또 다른 체험활동도 있는데요,
글라이더 만들기 체험입니다.
이것은 2천원을 별도로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더군요.
또 G포스 탑승 체험인데요,
이것은 천원의 비용이 따로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글라이더가 어떨까 싶더군요.
저도 초등학교 때 모형항공기 대회에서 글라이더 부분으로 나갔던 추억이 있거든요. ㅎㅎ
국립중앙과학관 입장료도 저렴하니 들어오셔서
운동과 함께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곳,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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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체험으로 만나는 스포츠ㆍ과학특별전
장소 :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성동 32-2
입장료 : 6000원(어린이ㆍ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