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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유성구맛집

피자를 무제한 리필하는 이탈리안 패밀리레스토랑 쁘리모!

 

 

 

 

피자를 무제한 리필하는 이탈리안 패밀리레스토랑 쁘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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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질이란 여성들에게 인기를 누리는 메뉴일 것이다.

남자들은 차가운 겨울철에는 얼큰한 국물 맛을 원하지 않을까?

그러나 가족들의 식사는 본인들의 생각보다 자녀와 아내에게

선택권이 주워진다.

 

당연 어린 자녀들이 좋아하는 패밀리레스토랑이 제격인데

가격대비 맛도 우수하고 량도 풍성하면 금상첨화의 맛 집이 아닐는지?

그러나 어디 그런 입맛에 맞는 식당이 쉽게 있을지 의문이다.

 

답사를 점심시간에 왔더니 긴 줄을 서고 말았다.

패밀리레스토랑에 줄을 서보긴 처음인 듯하다.

줄을 선다는 이야기는 뭔가 그 값어치를 하는 식당으로 인정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래 차례를 기다리며 그 맛에 한번 빠져보기로 하였다.

30여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16여명의 가족 모임을 위한 사전 답사

그냥 평범한 돈까스를 주문하였다.

 

메뉴판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이 피자 무제한리필에 필이 꽂혔다.

무한 리필의 피자라면 아마도 소홀하지나 않을까 의심 반 걱정 반으로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려보니 가격대비 가족 동반에도 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분위기에 걸맞게 제법 많은 수의 테이블들이 모두 차버리고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이유를 서서히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친절함에도 매력을 조금 느끼게 만든다.


종업원 유니폼을 입지 않고 바쁜 사람을 

도와주려는 폼이지만 아주 능숙하고 자연스러워 보여 혹시


“주인 되시나요?”

“예! 제가 이 레스토랑의 주인입니다!“

하면서 공손하게 인사를 건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너무 젊어서 사장이라고 믿기 힘들었다.

아마도 젊음의 사고이기에 이렇게 소비자에게

줄을 세우게 만든 아이디어가 나왔지 않을 까 사료된다.


모두 젊다고 다 그런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것을 아니나 무엇인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깊은 심성이 있지 않는다면 서비스업은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

 

테스트를 하기라도 하듯 피자를 먹으면서 리필을 부탁하였더니 한 번도

시간의 지연이나 불친절한 태도는 보여주지 않았다.

직접 화덕에 구워 주는 피자의 맛도 환상적이다.

 

젊은 주인은 종업원에게 소비자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철저한 사전 교육이 있다고 귀띔을 받았다.

레스토랑의 최고이미지는 친절한 서비스 정신이라고 할 것이다.

물론 맛도 중요하지만 나는 무엇보다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이 제일이라고 주장한다.

 

5가정의 온 가족이 모일 장소로 선정하고 미리 예약을 하고서야

긴 테이블 대 식구가 않을 자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너무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어른들도 한번쯤을 칼 놀림에 신이 난 표정들이다.

다들 오기를 잘했다는 미소와 칭찬이었다.

정말 배가 불러 더 이상의 피자는 필요하지 않을 만큼의 리필을 받는 날이었다.

 

식사를 다 마치고 사장님의 얼굴을 빌리자고 하니 조금은

쑥스러워하면서 모델이 되어주신 사랑에도 감사를 드린다.

 

사전 답사 그리고 많은 가족모임 등으로 자신 있게 모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맛 집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  897-6(은구비남로7번길 48-19)

042-822-0855 사전 예약이 즐거운 식사가 될 것입니다.

쁘리모

 

차가운 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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