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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발전연구원, 지속가능한 안전도시조성을 위한 한일 국제심포지움

"앞으로의 도시는 안전이 초석이 되야 한다!"
- 대전발전연구원, 지속가능한 안전도시조성을 위한 한‧일 국제심포지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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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는 11일 오후3시 오페라 신관 2층에서 안전IT융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조성을 위한 한‧일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안전‧안심공학입문"의 번역출간기념을 기념하면서 저자인 나가사키대학공학부 교수들을 초청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처음 주제발표를 맡은 하야시 히데치토 교수는 '안전안심공학입문의 소개'라는 주제로 안전안심공학입문의 출판배경의 설명과 함께 안전문화의 형성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어려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하여 방청객으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목원대 이현태교수는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IT를 접목한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세 번째 발표를 맡은 타카하시 카즈오 교수는 '시민․기업․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안전안심 활동소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나가사키대학의 안전안심교육과 지역사회에 안전안심을 위해 지원한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안전안심공학의 최고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지역의 안전과 복지문제는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의견을 나타내면서 대전의 지역대학이 대전의 도시안전을 위해 나아갈 바를 조언하기도 하였습니다.

끝으로 주제발표를 맡은 한밭대 임윤택교수는 '도시안전디자인의 내용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다소 생소한 도시안전디자인의 개념과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거시적 ․장기적 관점에서 도시안전을 도시발전 축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그리고 안전산업은 신성장산업으로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대전시가 안전․IT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에 대해 피력하였습니다.

주제발표에 이어 목원대 도시공학과 최봉문교수, 대전경실련 이광진사무처장, 김성연 소방본부장, 나가사키 타카하시교수가 도시안전에 대한 양국의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습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대전발전연구원 이창기원장은 토론의 결론에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조성을 위해서는 안전분야에 있어 앞서가 있는 일본의 도시안전시스템 노하우를 받아들이면서, 우리의 강점인 IT를 접목시킬 수 있는 지역현실에 맡는 안전도시 정책마련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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