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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전통과 문화, 맛과 멋을 살리는 것이 원도심 활성화 요체

- 염홍철 시장, 17일 간부회의서‘민간 아이디어와 창의성’접목 추진 강조 -
- "롯데·신세계 실시협약에 전략적 대응 만전"… 근본적 제설대책 주문도 -

 


염홍철 대전시장은 17일 "전통과 문화, 맛과 멋을 살려 대전의 명소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원도심 활성화의 요체"라며 "문화예술 향유는 물론 민간의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돋보이도록 콘텐츠 중심의 원도심 개발방식을 적극 추진하자"고 말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민과 온라인 대화를 하다보면 원도심 지역의 음식점들이 맛도 좋고 값도 저렴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소개하고 "맛집과 멋집, 추억의 명소가 즐비한 원도심에 대한 관심과 붐 조성을 꾀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세계․롯데와의 대형투자사업 실시협약과 관련 "법적사항, 현지법인 설립 문제 등을 철저히 검토해 계획성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과학공원 전체를 롯데에서 조성하는 것으로 잘못이해하고 있는 시민들이 있는데 과학기능 유지확대, HD드라마타운 조성 등 엑스포재창조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 정책기획관실은 이날 실시협약 대응 첫 실무회의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앞으로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담당부서 과장 등이 참여하는 '실시협약 합동회의'를 본격운영하고 주요쟁점인 사회 환원, 현지법인화, 소상공인 보호문제 등에 대한 대응전략을 도출해 낸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염홍철 대전시장은 최근 폭설에 따른 제설대책과 관련"시의 제설작업이 미흡하다는 언론의 지적은 맞다. 단순히 인력을 동원하고 염화칼슘을 뿌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내 집 앞 쓸기 등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보다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제설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 주문했습니다.

이 밖에도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건강카페가 이달 중 유성장애인복지관, 동구청 내 확대설치로 연내 10호점까지 추가 개점된다는 보건복지여성국의 보고에 대해“시의 간섭이나 관여가 아닌 운영지원방안 협의, 경영진단 등의 방식으로 종합점검토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도시가스 소외지역 5200세대에 대한 신규공급을 통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전국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보고했으며, 양승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오는 20일 과학벨트 조성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해 지역발전과 연계될 수 있는 시책 발굴 및 올바른 추진방향 모색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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