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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여행] 무지개프로젝트 <예쁜동네만들기> 중촌동을 걸어요.

 


 

 


안녕하세요.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지난 몇 주는 며칠동안 내린 눈과 추위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날씨가 좀 괜찮아지나 했더니 다시 쌀쌀해진 거 같아요. 12월의 겨울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몸 관리 하셔서 감기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지난 주말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을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중촌동을 전해드리기 위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중촌동은 지난 6월에도 방문했었지요. 그 때는 여름이었는데 반년이 흘러 찾아간 중촌동에도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중촌동을 한 바퀴 천천히 돌고 왔습니다.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중촌동 무지개프로젝트 <예쁜동네만들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치는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LH영구임대아파트 2단지 인근입니다.

버스를 타신다면 중촌아파트에서 내리세요.

그리고 조금만 걸어오시면 중촌동 거리미술관의 오브제인 수도꼭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중촌동 거리미술관을 찾아갑니다.




이날은 안개가 짙어 주변이 뿌했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그렇게 보이네요.

그 옆에는 기찻길이 있어요. '기찻길 옆 오막살이' 노래가 생각나요.




이제 중촌동 동네를 들어서니 현수막이 보입니다.

걸린지 얼마 안된 거 같네요.

무지개프로젝트<예쁜동네만들기>




무지개프로젝트 <예쁜동네만들기>를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6월에 방문했을 때는 도로 주변 중촌동 거리미술관을 둘러봤는데

이번에는 시간에 쫓길 일이 없어 동네 안쪽까지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지개프로젝트 <예쁜동네만들기>"

 

이 마을 벽화 사업은 대전광역시 주최 <2011 예쁜동네만들기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당선중촌동 예쁜 동네만들기 주민 추진 협의회가 공모를 통해 오늘환경조형연구소를 사업자로 선정, <살기좋은 무릉마을 조성>주제로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된 사업입니다.


사업기간 : 2011년 7월 1일 ~ 2011년 11월 30일

주      관 : 중촌동 예쁜동네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

시      행 : 오늘환경조형연구소




겨울에도 나비가 날고 있습니다. 사계절내내 볼 수 있겠어요.




담쟁이 덩쿨위로 시래기가 널려있네요.




작품명은 <행복한 우리마을>입니다.

벽의 개구부도 활용하여 벽을 멋스럽게 만들었네요.






살금살금 계단에 올라 중촌동네를 보고

나비가 되어 날아도 봅니다. 여기가 포토존이네요.

친절하게 사진촬영하라고 통나무도 바닥에 비치되어있습니다.




맛있게 말리겠지요?




작품명은 <늘 푸른 골목길>입니다.

가정집이라 조용히 걸어 다녔습니다. 멍멍이가 계속 짖어서 

좀 거슬리기는 했지만 늘 푸른 골목길답게 푸른벽입니다.




도로변에 있는 벽화입니다.

총 22점이 동네를 꾸미고 있지요.




365일 내내 지지않는 꽃입니다.




중촌동미술거리 작품배치도입니다.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로 중촌동 LH영구임대아파트 2단지 앞 동네는

중촌동 거리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주민들이 사는 그 곳은 벽화마을이 되었지요.


그 후 2011년 <2011 예쁜동네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도로 안쪽에 

위치한 곳에도 벽화가 그려졌습니다.

대전 출사지로도 알려져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지요.

아담한 동네에 벽화가 그려지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거리미술관이 되었습니다.

오시면 '아 이런 곳이구나.' 하실 겁니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


주민분들이 거주하시는 곳이니 조용히 들러보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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