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걷고 싶은 길 12선 하반기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길에서 피할 수 없는 식사의 시간이 돌아왔다.
매사에 다 마찬가지겠지만 먹긴 먹어야 하는데
어떤 것을 먹을 것인가를 두고 고민이 많아졌다.
그 이유는 먹을거리가 풍부하다는 증거이다.
옛날처럼 먹 거리가 많지 않을 때는 점심이란 단어를 두고
점만 찍을 정도의 간단한 중식 식사에도 감사하다는 표현을 들어왔다.
그러나 이젠 점이 아니고 우리의 입맛에 가장 적합한 종류를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를 가진 행복함이다.
맛으로 승부했던 시절은 지나고 이젠 내 몸에 가장 영양적인 음식이
무엇인지를 두고 고민에 빠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건강한 삶에 많은 무게를 둔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점심도 검은콩 요리 집을 선택한 것 같다.
대전 유성구 갑동에 자리 잡고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야 먹는 다고
소문이 난 곳 우희경 검은콩 수제비 보쌈집을 방문한다.
검은콩은 그 명성이 자자하여 많은 부연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간략하게 좋은 점만 공개를 드리려고 한다.
흙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에서 고기에 버금가는 영양을 간직한
검은콩은 한방에서 약재로도 활용된다.
먼저 허준 선생님의 동의보감 내용을 살펴보면
‘검은콩은 해독 작용이 탁월해 부종을 내리는가 하면 혈맥이 막힌 것을
잘 통하게 하여 신장병에도 좋다’
향약집성방에는 ‘쥐눈이콩(검은콩)은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무독하며 까맣게 볶아 술에 담가놓고 조금씩 마시면
적풍(賊風 외부에서 들어오는 나쁜 기운)과 풍비(風痺 저림증), 산후 냉혈증에 좋다.’
본초강목에는 ‘복창을 내리고 위열을 없애며 마비증을 다스리고 어
혈을 풀어버리고 기를 늘리며 심신의 피로와 쇠약을 예방하고 정력을 기른다.
또 신장병을 다스리고 기를 내리어 모든 열풍을 억제하고
혈액을 활발히 하며 모든 독을 풀어준다‘.
고 기록되어 전해져 오고 있다.
검은콩은 탈모의 예방 및 치료효과,
고혈압을 치료하고, 눈을 맑게 하고, 피부미용에도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짱이다.
더 이상의 상세한 설명을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전통적인 멋스러움의 음식점 입구부터 자연의 향기를 느끼게 충분한 맛 집 같다.
일층은 사람들로 가득하여 이층으로 오르는 길 내부 장식들이 아주 이색적이다.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작품들이 많이 진열되어져 있다.
요즈음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그 맛과 영양식을 인정받아야
맛 집으로 명성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의 마음을 배려한 장식인지도 모른다.
우리들이 선택한 메뉴는 검은콩두부김치, 검은콩수제비,
검은콩녹두전, 그리고 검은콩동동주 모두 검은콩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이다.
특히, 량이 풍성하여 본 메뉴를 다 먹을 수 없을 정도를 예측하여
수제비는 4인당 2인분만 주문을 한 상태이다.
먼 거리 걸음으로 시장기가 밀려 입맛이 더욱 강하게 일어났다.
묵은 김치의 알싸한 유산균 맛이 두부와 조화를 이루어 몸의 세포가 업 되는 기분이다.
바삭한 맛으로 갓 구워낸 검은콩녹두전에는 4사람의
젓가락 싸움으로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이다.
밀밭 근처만 가도 얼굴이 빨갛게 물들어 동동주의
맛만 보았는데 한 결 같이 맛이 깊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제공 된 검은콩수제비는 들깨를 가득 넣어 고소함으로 입맛을 돋우기 충분하였다.
가격대비 영양식으로 점심의 식사로는 아주 흡족하여 대전의 맛 집으로 추천 드리고 싶다.
대전블로그 기자단 모두 파이팅!!
검은콩의 모든 것을 섭취하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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