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날씨가 쌀쌀할때는 따뜻한 음식이 절로 생각이 나는데요.
오늘 가본 집은 오류동에 있는 채소야라는 샤브샤브 전문점 입니다.
점심 특선이 7000원 입니다. 점심으로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채소야 뒷편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조금 걸어야 합니다.
가게 안으로 가니 아직 이른시간이라 저희가 첫 손님인가 봅니다. 한산하네요.
자리에 앉으면 바로 육수를 끓여줍니다.
수저뚜껑에는 이렇게 친절히 샤브샤브 먹는방법이 쓰여 있습니다.
각종 반찬들로 한상이 차려 졌습니다.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고기고 나왔구요.....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각종 야채 및 재료들도 함께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이뻐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육수가 끓기까지 기다리셨다가
어느정도 육수가 끓이면.... 야채와 부재료들을 마구마구 투하 시켜줍니다.
이재 팔팔끓기 시작하면 바로 본게임 시작입니다.
육수가 끓으면 아까 나왔던 소고기를 하나 집어 줍니다.
소고기를 육수가 끓고 있는 곳에 몇초간 넣어주면 색갈이 이렇게 바뀝니다.
소고기를 꺼내서 준비된 소스에 찍어서 먹어주면 됩니다. 참 쉽죠잉~ ㅎㅎ
소고기를 넣었다 뺐다 하면 국물이 이렇게 고기 국물처럼 색갈이 납니다. 각종 야채와 부재료도 함께 드시면 됩니다.
다 드셨으면 칼국수 면을 넣어서 칼국수도 먹으면 됩니다.
칼국수를 다 먹고나면 계란을 풀고 죽을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완성된 죽입니다. 육수 조절을 잘 못하면 죽이 엄청 짤 수가 있으니 잘 조절해서 죽을 만들어 드시기 바랍니다.
다 먹고 나니 수정과가 후식으로 나왔습니다. 죽을 짜게 만들어 먹어서 입이 매우 짰었은데. 달달한 수정과를 먹으니 싹 가시네요.
샤브샤브는 고기,야채,칼국수,죽 이렇게 한번 먹을때 다 먹을 수 있으서 좋은데 한가지 단점은 너무 배불르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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