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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행사]자연과 함께하는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1박 2일!(노루벌/적십자길)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저는 어제(10.06) 홀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하였습니다.

도마시장에서 버스를 타고 노루벌에서 내렸습니다.

한 정거장 더 가야하는데 미리 내려서

그냥 마음 편하게 노루벌 일대를 걸었지요.

낚시하러 오신 분도 계시고 길 따라 안으로 더 들어 가보니

캠핑장도 있었습니다.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구경만 하였지만요.


2.

걸으면서 느낀 것인데 이제는 정말 가을이 온 거 같습니다.

햇살이 따갑더라고요. 낮에 활동하실때는 자외선 차단 필수예요.

천천히 여유를 부리며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1박 2일’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어제 ‘제2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3.

기간은 2012년 10월 06일 토요일부터 10월 07일 일요일까지입니다.

날짜를 보면 오늘까지지요.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1박 2일/노루벌 반딧불이 먹이주기가

흑석동 적십자 청소년 수련원 앞 갑천변에서 갑천누리길 자전거하이킹

오늘 일요일, 만년동 엑스포 다리 밑 갑천 둔치입니다.


어제 있었던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이야기를 들려드리겠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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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누리길 www.gapcheonnuri.kr/

대전광역시 서구의 엑스포다리에서 시작하여 가수원교, 흑석동, 노루벌을 지나, 장태산 임도 및 매노천까지 이어지는 
갑천누리길(총 39.9km)은 찾아오는 도시민이 함께 갑천이 주는 무수한 생태/문화적 가치를 공유함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생태탐방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출처 갑천누리길홈페이지)



제2회 갑천누리길 녹색 체험여행 행사장 현수막입니다.

이 구도로 찍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도로 위로 차가 쌩쌩달리기 때문입니다.

항상 차조심하셔야합니다.


진행방향따라 이동하겠습니다.




노루벌로 오실려면 외곽순환버스를 타셔야해요.

서부터미널 기점에서

21번 벌곡면대덕리/22번 장안동/23번 원정동/25번 봉곡동/26번 평촌동 방향으로

타시면 오실 수 있습니다.

제일 편한 것은 네비게이션으로 찍으시면 되겠지요.

대전이지만 외곽이라 시골의 향기가 담겨있어 더욱 좋은 거 같습니다.



대전시내버스

http://www.odsay.com/other/DaejeonBus/




 이름도 예쁜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 안내문입니다.

노루벌. 이름 참 예쁩니다.

낮이라 반딧불이는 볼 수 없었지만요.


노루벌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는 운문산 반딧불이와 늦 반딧불이입니다.

반딧불이보고 싶네요.





위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가는 길에는 캠핑장이 있었습니다.

일찍부터 자리를 잡으신 것 같았어요.




이 사진은 파노라마입니다.

클릭하면 원본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우와! 나무와 물이 흐르는 캠핑장입니다.

나무도 크네요.






 


즐겁게 놀고 마무리도 깔끔하게 하셔야겠지요?

우리 모두 매너있게 행동해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합시다.




행사장은 흑석동 적십자 청소년 수련원 앞 갑천변이었습니다.

노루벌과 적십자길 안내판을 따라 걸었어요.




어디서 마이크 소리가 들리더니 여기군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과 안내방송이 들렸답니다.

그래서 처음가는 길이었는데 찾아 갈 수 있었어요.




행사전 갑천누리길홈페이지에서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1박 2일 참여접수를 하였답니다.

가족과 친구끼리 참여해도 좋겠지요


멀리서보니 텐트 입주자들이 많네요.




이 곳에서 1박 2일을 보내겠지요?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기준으로

지금은 취침시간이시겠네요.




갑천누리길에서 1박 2일동안 입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장기자랑/별자리 관측과 함께 반딧불이 먹이주는 프로그램을 합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텐트 안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환한 도시의 빛이 아니라 밤에는 하늘을 보며 운치를 느끼기 좋을 것 같네요.

별하나에 마음을 담아

오로지 하늘의 빛에 의지하는 밤이지요.




역시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하셨습니다.


행사시작 인사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는 가족이 서로서로 으쌰으쌰 힘을 모아야합니다.




행사장 옆에 따로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하늘을 보니 카메라가 날라다닙니다.

역동적으로 행사장의 모습을 담을 수 있겠네요.

처음에 이게 무엇인가 했답니다.

헬리콥터가 필요없겠어요.




그 주변에는 높은 나무가 한줄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자연의 그릇에 담겨있는 거 같아요.

'아! 여긴 자연이다.'


자연 안에서 보내는 1박 2일은

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림입니다.




지금 소개해드린 ‘제2회 갑천누리길 녹색 체험여행’의

갑천누리길 녹색체험 1박 2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녹색체험입니다.


가족과 대화도 하고 고민도 털어 놓아야하는데

대부분 가정이 그렇지 못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 가족과의 대화는

꼭 필요하지만 사실상 어렵습니다.

‘피곤해.’ ‘다음에 얘기하자.’ 오죽하면 ‘대화가 필요해.’라는 말이 있을까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정이 편안해야합니다.

모든 일은 가정에서 비롯됩니다. 예부터 가정의 화목은 가정을 다스리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자

 사회생활의 근본으로 중시되었습니다. 


대전광역시 곳곳에서 가족체험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었으면합니다.

하나하나가 모여 큰물을 이루듯  부모와 자녀사이가 단단해진다면 

크고 작은 사회문제는 줄어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을 기약합니다. ‘갑천누리길 녹색 체험여행’



오늘(10.07)은 만년동 엑스포 다리에서 자전거 하이킹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갑천누리길의 가을을 놓고 갑니다.

'아~ 가을이다.'




가을볕에 노루벌의 벼는 무르익습니다.



오늘은 행사내용을 소개시켜드렸지만

갑천누리길따라 여유롭게 걷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갑천누리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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