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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예술이야? 과학이야? 아티언스 페스티벌>





대전하면 과학의 도시가 제일 먼저 떠오르잖아요?

 


이번에는 과학도시 대전의 예술가들이 과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멋진 축제가 열립니다.

11월 18일까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등에서

대전 융복합예술 프로젝트 “아티언스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아티언스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서 이 축제가 무엇인지 느껴지시죠?

예술을 말하는 아트와 과학을 말하는 사이언스를 융합시킨 단어인 것이죠.

그러니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축제인 것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 일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함께 했습니다.



보통 개막식에 제일 멋진 볼거리들이 있거든요...

 눈여겨 봤던 것들을 4가지로 정리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키넥트”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개발한 콘트롤러 없이 신체를 이용하여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번 아티언스 페스티벌에서는 적외선 센서가 장착된 키넥트를 활용하여

 

관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제일 기대하는 것인데요, 바로 프로젝션 맵핑입니다.
이것은 프로젝트의 영상을 스크린에 비쳐 영화를 보거나 하잖아요?
이것은 벽이나 사물, 혹은 건물에 비추어 사실적인 이미지 재현을 위해
2차원의 이미지를 3차원 형태로 표현하는 기술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든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쉽게 말해 시민광장 무빙쉘터 건물 전체가 스크린이 되는 셈이죠.


세 번째도 역시 멋진 순서였는데요,
지산락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밴드 “이디오테잎” 입니다.
전자음악과 밴드음악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굵고 직선적인 사운드와 폭발적인 흡입력으로
절정의 라이브 음악과 클럽음악을 오가는 그룹입니다.
일명 ‘록커도 춤추게 만드는’이라는 표현으로 통한다고 하는데요,
이 밴드의 공연을 개막식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인터렉티브 오브젝(Interative Object)인데요,
컴퓨터가 인간의 감각역할을 하여 만들어지는 신호를
시각적 형태로 바꾸어 빛과 레이저를 이용해 보이는 퍼포먼스인데요,
이번에는 먼저 소개해 드린 이디오테잎의 공연을 활용해 멋진 음악을
아름답고 화려한 시각적 효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기대되는 개막식외에 페스티벌에 참가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이 2일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날 개막식에 함께 동참한 염홍철 대전시장님과 문화재단 관계자 분들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말 멋지죠? 뿐만 아니라 5일부터 대전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 
엑스포공원, 대흥동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미술행사인 
“프로젝트 2012”와도 함께 한다고 하니, 
대전의 9월은 정말 멋지고 흥분되는 축제들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어때요? 함께 즐겨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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