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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오보에 - 잉고 고리츠키



 

 

아침을 여는 클래식

그 남자를 만나다 - 오보에  잉고 고리츠키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

2012.09.11

 

 

 

 

날씨가 정말 좋은 날

가을 하늘이라고 느끼기에 딱 맞는 날입니다.

 

 

 

 

이 시대 최고의 남성 연주자들이 준비한 특별한 연주회

"그 남자를 만나다..."

소소한 이야기와 함께 할 그들의 비범한 음악이

사람들의 일상을 빛나게 합니다.

프로그렘에 나온 바숩 윤상원에서

오보에 잉고 고리츠키로 바뀌었습니다.

 

 

 

독일 베를린 출생인 오보이스트 잉고 고리츠키는

애초에 플루트를 전공하다가 20세에 오보에로 전환했습니다.

부드러운 음색과 유연하면서도 폭넓은 표현력이 특징인 잉고 고리츠키는

고전과 바로크 작품 해석에 특히 뛰어나며

 현대음악에도 깊은 이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T.Albinoni     Concerto d minor op.9. No.2

알바노니    협주곡 라단조 작품 9 제 2번

 

R.Schumann    3 Romances for Oboe & Piano op.94

슈만    오보에의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 작품 94

 

W.A.Moazrt    Serenade No. 13 in G Majoi KV 525

모차르트    세레나데 시장조 제 13번

 

J.S.Bach    Siciliano in g minor

바흐    시칠리아노

 

D.Schostakovich    Waltz No. 2 from jazz Suite No.2

쇼스타고비치    재즈 모음곡 중 왈츠 2번

 

C.Saint-Saens    Oboe Sonata in D Major op. 166

생상    오보에 소나타 라장조 작품 166

 

B.Bartok    Three Folksongs from the county of Csik Sz. 35a

바르톡    세 개의 헝가리 민요

 

M.Ravel    Piece en forme de Habanera

라벨   하바네라의 형식의 소품

 

L.Bernstein    from Musical West Side Story

번스타인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E.Morricone    Gabriel's Oboe from The Mission

모리꼬네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A.Piazzolla    Oblivion

피아졸라    망각

 

 

 

 

오보에 음색은 목가적으로

오케스트라에서의 튜닝 역활을 합니다.

오보에는 목관악기 중 소리내기 힘든 악기입니다.

표현력이 풍부한 점이 장점이지요.

리드는 대나무 두 개를 겹쳐서 만드는데

좁은 리드 사이로 내는 호흡 조절이 어렵다고 합니다.

곡에 따라 리드를 종류별로 바꾼다고 하네요.

피아노 강은정과의 협연으로 하는 오보에 연주는

참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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