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소식/대전소식

출연기관 투명, 신뢰성제고를 위한 경영선진화 보고회 개최




대전시는 7.30일 공기업 경영선진화 추진상황 점검에 이어, 박상덕 행정부시장 주재로 산하 출연기관(10개) 기관장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경영 선진화 보고회」를 갖고 경영혁신 의지를 다짐했습니다.


대전시는 출연기관들이 새로운 공기관으로서 기능 정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관별 선진화 추진계획과 함께 시정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발표한 기관별 선진화 내용으로는 

- 향후 5개년 간 매년 20% 시로부터 인건비 지원감축, 자립경영 실현(대전테크노파크)

- 금고계약 체결로 투명하고 안정적인 자금운영(대전경제통상진흥원)

- 목적출연과 금융기관출연금 확대로 시 출연금 축소, 자립기반 마련(대전신용보증재단)

- 임직원 공개채용, 회계․계약․여비 등 자치단체 기관운영기준을 준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시에서는 최근, 정부(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임직원 채용비리, 예산낭비, 도덕적 해이 사례가 심각하고, 체계적인 관리․감독 부서 및 조정역할 부재로 인한 투명성, 신뢰도 결여가 문제점으로 지적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경영성과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선안을 마련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제시한 주요 개선방안으로

첫째, 출자․출연기관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 기관별 서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회계, 인사, 기관운영 등 공통적으로 적용할 표준운영지침 마련

- 그동안 기관장에 대한 온정적인 경영평가에서 탈피 실질적인 경영평가 강화로 기관장 연봉조정, 기관별 직원 성과급 지급률 차등지급토록 하여 기관 간 자율경쟁 유도로 경영성과 제고

- 매년 예산편성 공통기준 마련, 편성결과의 확인․지도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운용과 기관 간 재정운용 균형 유지

둘째, 인사운영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하는 한편

- 방만한 조직 확대와 인력 증원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셋째, 기관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외부공시 실시

- 상시 외부감시로 인사운영, 예산집행, 후생복리 분야 등 전 분야의 부패발생 소지를 제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 ‘지방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클린아이)’를 활용 경영정보 게시합니다.


박상덕 행정부시장은 “출연기관들이 국민권익위원 전국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관리체계 부재 등 문제점을 적극 개선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도․감독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기관장의 역량극대화, 건전재정 운영, 공직윤리의식 강화 등 책임경영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대전블로그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