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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생태환경

대전 인근 산 오미자 야생화 탐사 여행!!

 

 

 

 

오미자[연조자(軟棗子)]
Schisandra chinensis BAILL.

 

해발 200m 이상의 지대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목련과의 잎이 지는 덩굴식물이며 길이가 약 8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가지를 많이 벋으며 서로 엉키고 털은 없다.

 

잎은 가지에 서로 어긋나게 붙고 잎자루가 있다.
잎 몸은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꼴의 타원모양이며
밑은 쐐기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잔 톱니 모양이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드문드문 나있다.

 

5-7월경에 햇가지의 꽃 싸개잎 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꼭지 끝에 미색의 종 모양 꽃이
여러 개 모여 피어나는 한성꽃이다.

 

암수딴그루이며 두드러진 꽃 쟁반위에 붙어있다.
암술머리는 꽃 봉우리 속에서 자라며 꿀샘은 없고
암술머리에서 단맛이 흘러나온다.

 

꽃이 사라지고 나면 꽃쟁반은 길게 자라나며
암술은 붉은 열매들이 뭉쳐 자란다.
열매는 물열매이며 9-10월경에 익고
보통 1개의 콩팥모양 씨가 들어 있다.

 

물열매는 5가지 맛인 쓴맛, 단맛, 신맛, 떫은 맛, 매운 맛이
있다고 하여 오미자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음경, 해수, 단독, 자양,
수렴, 보약, 강심약 기침, 기관지 천식, 거담, 피로회복,
기관지염, 신경쇠약, 고혈압, 저혈압,
심장기능 저하 등의 약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차 음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야생화이다.
무더운 갈증 해소할 오미자 화채로 시원해질 수 있겠지요?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대전블로그기자단 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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