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강원도 관계자 5명이 대전시를 방문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19일 오후 2시 정태연 강원도경제정책기획관 등 일행은 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을 찾아 최근 대전시와 강원도, 양 도시의 지방은행 설립과 관련한 동향 및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앞으로 논리개발, 권역별 공조 및 협력, 지역민 공론화, 12월 대선공약화 등 향후 추진전략에 대한 서로의 정보와 의견을 주고받은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특히 신태동 시 경제정책과장은“향후 필요하다면 지방은행 설립에 대해 강원권과 충청권이 힘을 합치는 공동연대 방법도 생각해 보자”는 의견을 내놓아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