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7월 11일(수)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국시장 진출이 가능한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 12개 업체를 선정하여 “글로벌 우수기업 지정서”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우수기업 지정서”는 대전광역시에서 작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미국시장에 진출할 능력을 갖춘 관내 기업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금년도에는 49개 업체가 신청하여 글로벌 역량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12개 업체가 선정되었습니다.
금번(2차년도)에 글로벌 우수기업 지정서를 받은 12개사는 나노스코프시스템즈㈜, 비엔에프테크놀로지㈜, ㈜시스메이트, 시스템디앤디㈜, ㈜알디텍, ㈜에이치투, ㈜엔시정보기술, ㈜엘에스텍, ㈜제니컴, ㈜지피앤이, ㈜트루윈, ㈜한빛엠디이며,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12개 기업에 대해서는 선정후 5년간 기술사업화지원, 해외진출지원, 자금․인력․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되며, 올해 8월부터 미국 UT-Austin에서 현지 수요처를 발굴하게 되며, 이중 상위 6업체에 대하여는 현지 라운드테이블을 주선 납품계약, 기술협력, 합작투자, 라이센스 등 기업의 필요(Needs)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여 미국시장 진출의 성과를 도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2011년도에 선정되어 미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추진성과를 보면, 기업별로 미국 현지기업과의 많은 협상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1년이 안 되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19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에도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1~2년에 지원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액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대전광역시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인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매년 12업체를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지정하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Top 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