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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역사유적

대전명소 - 이사동 송용재 가옥

 

 

 

송씨 문중의 역사가 가장 많이 살아 남아 있는 곳.

동구 이사동에 다녀왔습니다.

 

 

 마을 입구 초입에서 만난 커다란 대문.

문이 굳게 잠겨 있어서 틈새로 얼굴을 디밀어 살펴보니

가옥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고 무성한 풀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듯 해 보였습니다.

 

 

 

 

 높고 커다란 솟을 대문을 보니 예삿집은 아닌듯한데....

대문옆 행랑채의 지붕들도 모두 허물어져 가고 있습니다.

 

 

 

 

 행랑채 창을 보니 최근 몇십 년 전까지도 사람이 살았던 곳 이었던 같습니다.

 

 

 대문 앞에 있는 우물도 지붕을 고풍스럽게 얹은 것이 양반집에서 물을 깃던 곳이었겠지요.

 

 

 

우물 지붕 천정에 달려있는 도르레로 물을 길어 올렸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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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솟을대문의 집 주인은

구한말 규장각 직각을 지낸 송용재 가옥이라고 합니다.

위 대문의  규모로 보면 무척 컷을 것 같은데

왜 허물어져 버렸는데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시 잘 복원이 되어 우리 대전의 살아 있는 역사로 다시 태어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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