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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한식의 세계화 어렵지 않아요, 외국인 학생들! 한식에 빠져보아요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열)는 외국유학생들에게 한식을 통해 한국문화의 이해와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한식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교육대상은 유성구 도룡동에 있는 외국인유학생의 전용 기숙사인‘누리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이 많은 경우 반을 추가로 증설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식체험교실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실시됩니다. 교육 내용은 한국전통음식의 종류와 유래에 대한 이론교육과 불고기 꼬치구이, 무초 절이 구절판(밀전병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042-935-4334)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번 한식체험교실을 통해 한국의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고 정서적인 공감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우리 한식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외국인유학생 한식체험교육과 다문화가정 식문화 확산교육 등 관내 외국인들에게 전통음식 계승교육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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