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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청년채용박람회]작지만 강하다! 우리의 희망 실현은 우리 지역에서~

'청년의 희망, 강소기업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대전고용노동청과 대전광역시, 사단법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 주최한 2012 대전 강소벤처기업 청년채용박람회가 지난 6월 14일 13~17시 대전시청 1,2층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지역의 강소벤처기업 36개사가 268명의 채용계획을 목표로 현장면접을 실시했구요, 구직을 위한 청소년과 청년층 및 구직자 등 삼 천여 명이 몰려 취업과 직업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소기업'이라는 것은 '작지만 국제 경쟁력을 보유할 만큼 강한 중소기업'이라고 하는데요,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대전지역 청년구직자들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수도권 지역에 있는 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경향이 있어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먼저 1층에서는 관내 주요 대학 또는 기타 기관이 참여하여 미래유망직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이색 학과를 소개하는 '직업체험관'이 운영되었고, 또한 면접참여 강소벤처기업의 '홍보관'이 설치되어 참여기업의 제품전시도 이루어졌습니다.

2층에서는 36개 강소벤처기업의 '면접관'이 운영되어 현장  면접을 실시 하여 청년구직자들이 많은 참여를 하였구요'취업컨설팅관'에서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상담 및 각종 프로그램 홍보, 훈련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관내 기관이 참여하여 상담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2층에서는 면접 클리닉 및 직업심리검사 실시, 이력서 클리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였데요, 대전 지역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책의 하나인 이러한 채용박람회가 올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까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홍보로 더 많은 구직자들이 찾아 취업이라는 희망을 실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듭니다.

 

행사시각이 오후 1시라 점심을 먹고 부랴부랴 대전시청으로 향했습니다.

 

행사 시작 시간에서 오 분 정도가 지났을 뿐인데도 1층 로비에 들어서자 직업체험관에는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

 

직업체험관에는 우리 지역의 9개 대학과 특수전사령부에서 부스를 마련하여 각 학과의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방향을 홍보하였습니다.

 

혜천대학교 뷰티디자인계열의 네일 아티스트 체험을 하고 있는 여성 구직자.

 

요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직업인 '바리스타', 많은 줄이 서 있네요~

 

2층 로비에 올라서니까 말끔한 신사복 옷차림의 청년들이 눈에 띕니다. 인증샷을 찍는 청년면접자들의 표정이 제각각인데요, 그래도 참 즐거워 보입니다. 꼭 원하는 업체에 취업하여 멋진 미래를 일궈가시길 기원합니다~

 

사전정보를 가지고 면접에 참여할 업체를 미리 선정하고 오신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오늘 면접참여업체의 구인정보란이 게시되어 있어 현장에서 이렇게 관심있는 업체의 면접을 결정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특성화고 3학년이 지원할 수 있는 업체는 빨간색으로 이렇게 표시되어 있네요~

특성화고 학생들은 미리 취업담당 선생님과 함께 면접 볼 업체를 정하고 온 것 같습니다.

 

3층에서 한 컷!

 

직업심리검사실에서 지필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쳥년구직자들의 모습입니다.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한다면 업무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지수가 높아지겠지요?

 

이력서 클리닉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도 받고 있는 면접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13:30~14:10분에 실시된 박람회 개막식 직전의 모습입니다. 박상덕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심현영 대전시의회부의장, 노연홍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 이태희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장영복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우리 지역의 청년취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행사시간이 지날 수록 구인정보게시판 앞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특성화고 졸업예정인 학생들은 사전정보를 통해 다양한 업체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고 그 결과 및 만족도 조사까지 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몰린 강소기업은 (주)진합입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데요, 2010년 '칠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유망 중소기업이라고 하네요.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이곳 박람회장을 찾았을 우리의 청소년들!

우리 지역에서는 기관 차원에서 보다 다양한 직업 정보 제공 기회를 마련하여 청소년 및 청년층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줘야 할 것 같고, 청소년 및 청년 구직자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신중하게 선택하여 직업인으로서의 자격이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지만 강한 힘을 품고 있을 여러분들은 우리 지역의 '희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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