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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축제/대전여행/유성온천/2012 대한민국온천대축제, 힐링대전힐링유성 뜨끈뜨끈 온천축제에 놀러오세요!


2012 대한민국온천대축제가 2012년 5월9일부터 13일 까지 대전 유성 온천로일원 계룡스파텔 유성전통시장 갑천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5개분야 5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이루어진 2012 대한민국온천대축제는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온천 축제인데요. 올해 직접 구경해보고 그 규모와 다양한 행사에 입이 떡벌어졌습니다.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축제였던것 같아요.

유성온천은 천년전 백제시대부터 이미 사랑받아온 아주 유서깊은 온천입니다. 유성온천의 유래가 아주 재미있는데요. 다친 학이 날라와서 뜨거운 물에 적셔 상처가 낫는것을 보고 다친아들을 온천수로 치료하게 되어서 그때부터 유성온천이 사랑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유성온천의 치료효과는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각종 피부병과 부인병에 효험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요. 중금속이 전혀 검출 되지 않고 약알칼리성에 피부에도 자극이 없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온천욕하기에 아주좋아요.

유성온천역에 내려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2012 대한민국온천대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팝나무길에는 이팝나무꽃이 활짝피어서 살아있는 싱싱한 나무에 눈이 내린듯 너무 아름다웠어요. 오늘따라 날도 선선해서 온천축제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거든요.

부스들 사이로 족욕체험장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발을 담그면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족욕체험장에는 입욕제을 넣어서 피로를 푸는데 더욱 효과를 높이게 해줬구요. 미리 발을 씻고 들어갈수 있는 세척장도 만들어놔서 더욱 쾌적하게 즐길수 잇었씁니다. 온천에 발담그고 책도보라고 유성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이동도서관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었구요.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피어서 보는즐거움도 더했씁니다 구경하다가 배가 고프면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수 있었구요. 사람들이 새송이 버섯 한봉지랑 오이한봉지 토마토 한봉지씩을 들고가길래 뭔가 했더니 유성 지역농산물파는 부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더라구요. 새송이 한봉에 천원 오이세개 천원 방울토마토 도 삼천원정도 였던걸로 기억해요.

온천축제에는 재활용축제도 같이 열려서 다양한 나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근처에 어린이 온천 수영장도 있으니 토요일날은 엄청 인기가 많을 것같아요. 육군군인휴양소라고 별이 떡박힌 계룡스파텔! 지금은 군인뿐만아니라 모든사람들에게 편한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지요. 축제는 뭐니뭐니 해도 다양한 나라음식들 먹는 재미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다양한 볼거리 구경거리 보느라고 출출해진 배는 이렇게 간식으로 달래고 2012 대한민국온천대축제기간에는 음식점들도 음식 가격할인행사를 하니 미리 알아보시고 가면 더좋을 거에요^^

밤에는 이팝나무에 LED조명이 켜져서 더욱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 있습니다! 얼마 않남은 2012 대한민국온천대축제!! 자 즐기러오세요!!!! 나와유!!!

실컷즐기고왔더니 조금 아쉬운점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1. 온천축제 마케팅이 조금 아쉽습니다. 온천축제기간에는 요금들이 보통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점은 행사장 부스에서는 전혀 알수 없었습니다. 
http://www.hotspring.or.kr/hotspring.html 홈페이지를 미리미리 확인해봐야만 알수 있구요.
미리알았으면 온천욕 좀 즐겨보는건데!!!

이왕이면 호텔숙박+ 조식+ 온천 이렇게 1박 2일 패키지 라든지

호텔숙박+ 조식+ 온천+ 국립중앙과학관,엑스포,오월드(여행팩)
호텔숙박+ 조식+ 온천+ 재래시장할인권(쇼핑팩)
온천이용패키지묶음(기간제한/온천 다돌면 수건같은 경품증정)
이라든지 이런 패키치 상품들이 좀더 다양하게 나와서
대전유성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온천을 다양하게 즐기고 갈수 있는 상품들이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잠깐 들러보고 가는것이 아니라 이왕 대전온거 온천도 즐기고 놀다도 갈수 있게 하는거죠

2. 축제 기간에 남발 하는 음악들
공연 행사들이 너무 한꺼번에 여기저기에서 이루어지는 바람에 음악들이 서로 엉켜서 듣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장소가 멀리떨어진것도 아니고 서로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서로 스피커를 크게트니  아기들의 귀가 않좋아 질까봐 걱정되더라구요
시간을 정확히 배분하고 그시간을 잘 지켜서 다양한 행사들을 다양한 시간에 즐길수 있게 끊이지 않게 하는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3. 생각보다 깨끗한 거리에는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잘 넣어주시는 대전 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이 있어서 인데요.
쓰레기통이 없는 자리에는 대형 쓰레기봉투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쓰레기봉투를 지지하는 청로된 지지대라도 있으면 좀더 좋았을 것 같아요. 쓰레기봉투만 덩그러니 있으니 쏟아질까봐조마조마

다음에 열릴 온천 축제도 또 기대가됩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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