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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전제덕과 함께 한 2012 장애인의 날 기념음악회


4월 20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장애인의 날입니다.


2012년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4월 19일, 엑스포아트홀에서는 의미있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장애인의날 기념 음악회입니다.






이번 음악회의 부제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바리톤 정경, 소프라노 윤미영, 그리고 대전시향 악장입니다.


성함을 잊었네요..


공연을 앞두고 무대 뒤 대기실을 찾았습니다.


바리톤 정경씨와는 참 많은 인연이 있네요.


여기서 또 반갑게 만났습니다.







모두사랑 대표께서 장애인의 날 기념 음악회에서 인사를 합니다.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이 음악회에 왔었네요.


작년에는 양희은씨가 왔었는데,


이번에는 전제덕씨와 박완규씨가 무대를 빛내러 오셨습니다.




이제 음악회를 시작합니다.


대전시향은 매년 이 음악회에서 멋진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류명우 지휘자입니다.


이날 지휘와 함께 사회까지 같이 담당했습니다.



소프라노 윤미영의 노래로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소프라노 윤미영은 드라마틱한 목소리의 소유자로 평가받는 분입니다.


대전을 연고로 활동하는 멋진 분이랍니다.




이제 바리톤 정경씨의 무대입니다.


대전예술신인상을 수상한 경력의 소유자로


"오페라마"라는 장르로 특허를 받은 멋진 분입니다.



"정경"하면 카리스마를 떠 올릴 수 있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입니다.






이번에는 소프라노 윤미영과 바리톤 정경의 이중창입니다.


사랑의 아리아가 이 무대를 채워나갔습니다.




이제 시작장애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의 순서입니다.


전제덕씨의 앨범을 통해 익히 실력을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뵈니 더 반가웠습니다.



오케스트라와 하모니카...


어색한 조합인 듯 하지만, 정말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카의 멜로디가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함께 


더욱 그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감동...또 감동....그 자체였습니다.



한곡, 또 한곡...


그렇게 전제덕씨의 하모니카 소리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마음에 울려퍼지며 '감동'이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한 손에 잡은 마이크와 하모니카...


악보를 볼 수 없어 혼자 하모니카를 배운 것이


이제는 대한민국의 모든 가수들이 같이 작업을 하고 싶어하는 최고의 뮤지션으로 자리를 잡은 전제덕씨..


정말 아름다운 하모니카 소리가 제 가슴 깊은 곳까지 울려퍼지는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순서가 끝나고 앙콜까지...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경외의 박수까지...


그리고 모든 관객들의 박수까지...


이 모든 것이 하나 된 멋진 감동의 연주회였습니다.



엑스포 아트홀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2012 장애인의 날 기념 음악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진 사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하나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아름다운 감동의 장애인의 날 기념 음악회...


이 음악회에 함께 있었다는 것이 제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나눌 수 있는 사랑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 말이죠.


4월 20일, 이날만 장애인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와 함께 배려의 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매일매일이라면 어떨까요?


전제덕과 함께 한 2012 장애인의 날 기념음악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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