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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4월의핫뉴스 2위] 대전시, '5대 명산 가꾸기 사업'추진

대전시는 대전둘레산길의 주요 거점인 보문산 등 지역명산을 특색 있게 가꿔 관광자원화 하는 '대전의 5대 명산 가꾸기'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대전을 대표하는 식장산, 보문산, 구봉산, 우산봉, 계족산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40ha(13만본 씩) 5년동안 1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총 700ha의 면적에 64만 8000본의 나무를 심게 됩니다.

이는 과거 황폐한 산림녹화 위주 정책에 따라 리기다소나무 등 속성수와 비료목이 되는 수종이 식재돼 상대적으로 경관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형과 입지여건에 맞는 사계절 꽃과 단풍을 볼 수 있도록 식장산에는 철쭉, 보문산에는 단풍나무, 구봉산에는 진달래, 우산봉에는 이팝나무, 계족산에는 벚나무를 각각 심어 대전둘레산길 주요거점 산에 특색 있는 수종을 가꾸기로 했습니다.

수종선정은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등 전문가 등의 자문과 산별 자생되고 있는 수종을 최대한 살려 선정했습니다.

김일토 시 환경녹지국장은 "5대 명산 가꾸기 사업은 5개 구청에 하나의 산을 선정, 특색 있는 지역명산을 조성해 대전둘레산길과 함께 대전의 명물로 가꾸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효율적인 사후관리로 고사목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명품 숲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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