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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대전 맛집] 단돈 3000원으로 배터지게 즐기는 보리밥! (대전 서구 탄방동, 옛날보리밥)

 

 3000원으로 배터지게 즐기는 보리밥!

(대전 서구 탄방동, 옛날보리밥)

 

오늘은 제가 15년 넘게 이용하는 보리밥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탄방동 전자타운근처 주공아파트 앞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단돈 3,000원으로 건강한 식사인 보리밥을 마음껏 배터지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커피 한잔이 3,000원을 우습게 넘어버린 요즘에 이만한 가격으로 이렇게 양질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건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할머니가 ㅈ직접 해 내오는 음식들이라... 그 정감있는 맛은 일반 음식점하고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자... 오늘은 위에 보이는 보리밥을 먹어보겠습니다. 보리밥이 알차보이죠? ^^

 일단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나옵니다. 내용물은 안보이고 큰 그릇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나오는 밥과 각종 반찬들... @@ 뭔가 심상치 않죠?

  저 푸른 채소를 살짝 밀어내 보니... 그 밑으로 보이는 붉은색의 콩나물과 무우... 

 더 볼거 없이 보리밥을 던져 넣습니다.  

 된장을 넣어야 제맛이죠... 쓱쓱...

  다 비볐습니다. 때깔이 장난 아니라는... 더불어 비벼 놓았더니 양이 더 많아진 느낌... ^^ 

  이게 바로 이집의 비밀 무기로 알려진 된장입니다.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 

  전체적인 모습은 이런 상태입니다. ^^ 

  한 숟가락 가득 퍼서... 입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 컷!!! 침이 막 고이시죠? ㅎㅎㅎ 

  이제는 보기 힘들어진 연탄난로에서 익어가는 된장국!  

  직접 담그신 된장과 고추장을 판매도 하고 있으시죠... 자부심이 대단하시더군요...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 보리밥의 가격은? 단돈 3000원!!!

   사장님 이십니다. 제가 15년 넘게 이곳에 다녔으나 언제나 그대로 이신... 

  가게 뒷쪽으로 마련해두신 장독대들... 보리밥과 찬의 재료로도 쓰고, 원하는 손님들에게 판매도 한다고 하시네요...

  가게 전경입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주차는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장사를 하기는 하는데... 간혹 할머니가 아프셔서 문을 닫을때도 있다고 하니...
꼭 사진에 보이는 전화로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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