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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둔산동카페] 야구 한 게임 + 커피 한 잔 , 카페 미스리(MISS LI)

 [둔산동카페] 야구 한 게임 + 커피 한 잔 , 카페 미스리(MISS LI)

둔산동에 얼마전 미스리라는 카페가 생겼더라고요.

서울 대학로에 미쓰리라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카페가 있어서 되게 가보고 싶었는데

대전에도 이런 이름이 붙은 곳이 생기다니! 하면서 친구들 끌고 얼른 가보았지요~ 

위치는 둔산동 타임월드 뒷편에 야구장이 하나 있는데 바로 옆에 붙었답니다.

 

 

내부는 따뜻한 핑크 빛 조명이 가득 메우고 있고 실내도 생각보다 넓더라고요.

좌석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있는 것 같고 여러명이 와서 이야기 하며 놀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의자도 딱딱한 나무 의자면 오래 놀기 힘들어서 요즘은 의자 보고 카페 들어가기도 하는데 여기는 푹신하답니다.

카페에 들어오기 전부터 궁금했던 것은 바로 도대체 미쓰리가 누구인가!

미스리가 이 그림 속 여자인걸까? 친구들하고 얘기하느라 사장님한테 못 물어보고 나왔네요ㅠ

가격대는 정말 착합니다. 아메리카노가 2500원이고 프라푸치노도 3500원에서 해결되는 멋진 곳!

게다가 더치커피도 메뉴에 있는데 3500원에 맛볼 수 있네요.

출출한 분들은 디저트 메뉴로 케이크와 스콘을 드셔도 좋아요~

가격대도 정말 마음에 쏙 들게 케이크는 3000원 스콘은 2000원이었어요.

 

친구는 항상 카페모카만 마시는 카페모카 마니아라 오늘도 카페모카를 주문하고

저는 시원한 프라푸치노가 끌려서 녹차 프라푸치노로 주문했답니다.

맛은? 맛있어요! 카페모카도 녹차프라푸치노도 다른 카페와 비교 했을 때 특별히 차이가 없었거든요.

가격이 저렴해서 맛도 저렴하진 않을까 했던 걱정은 싹 날라갔답니다. 옆의 쿠키는 서비스로 같이 주셨어요~

창가자리는 혼자 왔을 때 밖에 바라보며 앉아 있기에 좋아 보이는 자리에요.

혼자 놀기 심심하지 않도록 몇 권의 잡지도 배치해 놓아 둔 센스가 엿보이네요.

 

그리구 제가 야구장 옆의 다방이라고 위치를 설명했었는데 네, 바로 옆에 야구 연습장이 있답니다.

1000원에 몇번씩 스트레스 풀고 가는 바로 그 야구장이요!

커플끼리 가시면 야구 한 판하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좋은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한데 마일리지 카드까지 적립해주셔서 둔산동에서 여기 자주 오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가격도, 분위기도, 위치도 만족스러운 곳 카페 미스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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