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일상/시사ㆍ사회

[대전복지]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 복지광역시 대전!!

 

 

꽃바람이 시간을 물들이는 참좋은 계절 사월입니다.

4월의 또 다른 이름 장애인의 달

4월은 장애인의 달이며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이번 취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민과 함께 고민하고 모두가 편안할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14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잠깐 고민하는 시간!!

바로

장........인

이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장애인이 장애로 인한 사회참여에 가장 어려운 것중 하나가 바로 비장애인의 인식때문입니다.

우리가 배려하고 이해하며 보듬을 수 있는 마음이 선뜻 준비된다면 그들의 일상은 보다 행복하고 즐거워 집니다.

이런 슬로건 아래 출발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내 사회복지 기관 19곳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행사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일선 사회복지사 및 장애인 당사자가 자유롭게 어울리며 함께만들어가는 자리였습니다.

 

주말도 반납한 채 많은 분이 모였습니다.

일선 사회복지사, 장애인당사자, 시민, 학교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남과 다른 차이 하나, 내가 가진 개성 하나"

 

 행복충전소

대전시에서 독자적으로 민간기관에 위탁하여 운용하는 행복충전소입니다.

행복충전소란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급속충전소를 시내관내에 설치하여

중증장애인의 월활한 이동환경을 조성하는 대전시 고유의 복지시스템입니다. 

 

현재 시내 곳곳에 49개소 59대가 설치운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용료는 무료!!

행사가 시작되고 많은 시민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머나먼 산골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운동!!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참여해 이해와 공감을 가져가시겠지요?

^^

 

장애인식개선홍보포스터, 장애인사진전이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면 장애에 대한 편견은 많이 사라질겁니다.

 부대행사가 화려합니다.

 

 장애인식개선에 관한 설문도 해보고 기념품도 직접제작해서 가져가시고~

 

사회복지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우리주변에 몰라서 지나치는 좋은 곳, 프로그램이 상당한데요.

여기서 그 많은 정보를 휘리릭~ 얻어갑니다.

 

 이건 뭘까요??

모양이 독특한데요!!

궁금~

 

 ^^

시각장애인용 점자를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요건 제이름~ ^^

 

 

한방차도 무료로~ ^^

흐읍~

사회복지사들이 따라주는 한방차~ 따뜻함이 가득하더군요.

 

대전사회복지사협회,

대덕대학(사회봉사센터),

우송정보대학(사회복지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밀알복지관,

시립산성종합복지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요렇게 많은 사회복지기관이 함께하였습니다.

복지광역시 대전의 미래가 든든합니다.

 

 장애 얼마나 알고계세요?

 

 비누공예도 체험해보고 내가 만든 작품도 받아가고!!

 

작업장에서 장애인이 직접만든 빵도 마음껏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막대풍선을 좋아라해요~

 

 

장애가 어떤환경을 만들어 주는지 비장애인이 직접 장애를 체험해 보는 공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시각장애체험

 

노인체험

옷(?)은 무게가 무척 많이 나가고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어 저것을 착용하면!! 노인분들의 어려움이 어떤것인지 다소나마 알 수 있답니다. 

 

 지체장애체험

휠체어로 누비는 세상이 편할까요? 어려울까요?

어렵다면 어떤점이 어려울까요??

^^

 1%의 장애와 99%의 능력

뭐가 보이세요.^^

물론~ ^^

of course

 

인내, 배려, 동행

자칫 잊기 쉬운 주변의 이웃을 바라보는 마음입니다.

 

팝콘을 보면 영화관을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참 고소하더이다!!

 네일아트도 인기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포스터

함께 살아야 사람사는 세상인겁니다.~

 

 나눔을 저금하라고

저금통도 나눠주시고~

 

따스했던 4월의 어느 주말은 이렇게 멋지게 마무리됩니다.

 

 

일반적인 사회구성원을 특정계층으로 구분짓고 특정기간, 특정일에만 사회적 배려와 관심을 갖는 것은 보다 넓은 복지사회로 가는 길목인 지금!!

시급히 바로잡아야할 사회편향적인 문화가 아닐까 합니다.

 

아울러 장애인복지수범도시를 지향하며 복지광역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시가 더욱더 앞장서는 2012년 4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

우리대전부터입니다.^^

 

 




대전블로그기자단 천인수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