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4월25일부터 4월 27일까지 실시합다.
금년 훈련은 기존 관행된 시나리오에 의한 현장훈련과 달리 기관별 재난대응 임무 및 역할을 확인하고 중앙 및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실시합니다.
대전시는 훈련 첫째날(4.25)은 유성구에서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막식 화재 및 압사에 대한 자체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둘째날(4.26)은 서구에서 지하철 화재발생에 대한 자체 도상훈련을 실시하며 마지막날(4.27)은 동구청 주관 대전복합터미널 화재발생에 따른 인적재난 통합 도상훈련을 실시합니다.
특히 금년 훈련은 최근 극한기상으로 빈발하는 집중호우와 산사태, 지진・해일 등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 화재・테러・대규모 정진 등 특수재난에 대비하여 재난별 대응 메뉴얼에 의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숙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인 심폐소생술 체험 행사를 4월 23일부터 4월27일까지(5일간) 자치구와 대전광역시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개설하여 공무원과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가정과 직장에서 심정지환자 발생 위급 상황 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능력을 습득 심장마비환자 소생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훈련에 있어 시가 추진하는 특별기획행사에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재해・화재・교통사고 등 "재난안전사진전"을 개최 합니다.
대전시는 "재난에 대한 시민의 조그만 관심이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시작이다"라며 "4월 26일 오후 14시 민방위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맞춰 시민들의 적극적인 훈련을 동참을 당부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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