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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대전은 가볼만한 곳이 없다? 이제 그말은 옛말

그동안 대전은 다른 시도에 비해 과학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어 대전의 명소하면 사람들이 잘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전의 명소는 우리 주변에 일상 속에서도 가볼만한 명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렇게 대전에 산재해 있는 아름다운길들 '해돋이길', '달맞이길', '낭만의길', '웰빙의길' 처럼 걷고 싶은 길을 선정하여 시민들이 즐겁게 애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하였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 이같이 제안하고, 도시 미관과 이미지 제고차원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아파트내 장미꽃 심기라든가 건물옥상 텃밭 가꾸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자"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대전역에서 기차를 탈 때 보면 '경주빵집'이 눈에 들어오고, 내리면 '부산오뎅' 간판이 보이는데 '성심당빵집'과 같이 향토제품도 널리 알릴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실무차원에서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같은 염홍철 대전시장의 제안은 대전의 상징을 부각시키고 시민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산뜻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익사이팅(Exciting) 대전만들기'를 작은 부분일지라도 적극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4.11 총선 공약의 활용방안과 관련 "당선자는 물론 낙선한 인사의 공약이라 할지라도 대전 시정에 보탬이 될 만한 공약이 있으면 적극 검토하고, 특히 정당차원의 공약은 세세히 살펴 협조를 유도해 내자"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총선이나 정치적 상황에 대해 공무원이나 대전시정이 동요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모든 행정은 원칙을 갖고 상식과 순리대로, 합리적으로 진행해 나가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염홍철 대전시장은 개최 20여일 앞둔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최종점검과 관련 "소액다수의 기업협찬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대회참가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일정 및 예약관계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조욱형 기획관리실장은 오는 13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수렴과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을 위해 '예산참여시민위원회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골목상권 보호 및 대형마트 규제와 관련 "각 자치구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을 대형마트기업형수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는 조례안 마련을 완료하고, 5월중 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라며 "서민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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