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맛집

[맛] 대전 ' 단풍나무 ' 국수집 - 새로운 국수맛을 보다

국수는 언제나 결혼식장에 가면 꼭 먹는 음식중의 하나입니다. 필자 또한 결혼식에 가면 꼭 잔치국수를 먹는답니다. 이번에 대전 탄방동에 새로 개업한 국수집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잠시 국수의 유래를 살짝 알고 감상을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국수의 유래를 알고 계시나요?
 
국수는 중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나라 때 부터 중국에서 밀이 재배되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얻은 밀가루를 면(현재는 국수를 의미)이라 하고 면으로 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중국과의 교류가 가장 빈번했던 고려 시대부터 밀가루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일상식(보통 때 먹는 음식)이나 혼례 음식, 여름철 더위를 피하는 음식으로 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러나 밀이 귀한 탓에 상류층 사람들만이 밀가루 국수를 즐겨먹었고, 가난한 백성들은 제사, 잔치 등의 특별한 날에나 흰색 밀가루 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즉, 혼인 잔치에 국수를 내는 관습은 고려시대의 잔치 음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물론 국수를 대접하는 의미는 무병 장수를 기원하는 것입니다. 국수는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야 대중적 음식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국수 전문점을 방문해보다.
 
토요일 오후 일과를 끈내고 저녁 6시가 넘어서 국수가 자꾸 땡겼습니다. 그래서 국수를 먹고 싶었답니다.이번 국수집은 저 혼자 방문을 했답니다. 아이들과 쌍둥이엄마는 잠시 뒤로 한채 방문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서 국수맛을 느껴주지 못한게 너무나도 아쉽기만 합니다. 탄방동에 위치한 단풍나무 국수집에 갔다왔습니다. 탄방동에는 상당히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디지털 프라자 뒷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찾기도 쉽습니다.

google_protectAndRun("ads_core.google_render_ad", google_handleError, google_render_ad);

단풍나무 국수집 간판이 크게 보여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탄방동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단풍나무의 위치는 아래 하단 다음뷰에서 확인을 해보세요.


단풍그림이 듬성 듬성 그려져 있습니다. 이쁘게도 그려져 있답니다.



내부 벽지에 직접 그린 나무 그림입니다.  상호명이 단풍나무이기에 나무 그림이 이쁘게 그려져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많은 여자분들이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국수가 남자분들보다는 여성분들한테 인기가 많은 음식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제가 봐도 여성분들이 너무 맛나게 드시는 모습에 왠지 맛이 좋으리라 생각했답니다.


열심히 수다를 떠는 아가씨(?)분들도 계셨답니다. 어찌다 맛나게 이야기를 하시는지 저까지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데이트를 하는 연인이 온다면 여성분들은 잔치국수. 남성분은 닭곰탕을 드시면 아주 든든하게 먹고 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왕만두 2개를 드신다면 아주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수 있을듯합니다. 비빔국수는 조금 맵다고 합니다. 그 조금이라는 기준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맵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국수집의 생명은 아무래도 잔치국수의 국물이라고 생각이 들기에 잔치국수를 시켜봤습니다. 은근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잔치국수는 국수맛은 어디나 거의 비슷하다고 하지만, , 육수맛에 따라서 그 국수 맛이 달라진다고 하니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잔치국수 맛을 느껴보다.
 
짠~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나온 잔치 국수입니다. 양도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google_protectAndRun("ads_core.google_render_ad", google_handleError, google_render_ad);






잔치 국수에 약간의 양념잘을 넣고 쓰삭~비벼주었습니다 양념장은 조금만 넣어도 그 맛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양념장은 개인 취향에 따라서 넣어드시면 되겠습니다.

 

열심히 비비면서 조금씩 먹기 시작했습니다.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먹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어찌나 양이 많은지...

잔치 국수를 다 먹고 국물을 일단 먹어봤습니다. 앗~ 그 국물 맛이 너무 개운하면서 아주 간결한 육수맛이 나왔습니다. 2~3시간정도를  정성스럽게 직접 끓여서 육수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육수만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이런 잔치국수와 만두를 먹는다면 그 맛은 넘 좋은듯합니다. 국수를 꽤 먹어봤지만, 아주 간결하면서 뒷만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이 국물은 남자분이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참고로 총각이라고 합니다. 남동생과 형이 직접 운영한다고 하기엔 청결한 식당내부 구조와 맛이 아주 좋습니다.

   닭국수의 맛을 느껴보고 싶었다.
 
닭국수를 먹고 싶었으나,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라 시켜먹기가 조금 두려웠던건 사실이다. 인터넷으로 닭국수가 어떤 국수인지 인터넷으로 열심히 찾아봤지만, 대전에는 닭국수를 파는 집을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먹어보지 못한 이 아쉬움을 어찌달랠까요? 조만간 닭국수를 먹으러 가야 할듯합니다.대전에서 닭국수를 파는 집에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먹어보지 못한게 왜이리 아쉬운지 모르겠습니다.그 아쉬운을 뒤로 한채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쌍둥이엄마들 데리고 가서 닭국수, 비빔국수를 먹어야 겠습니다. 닭국수와 비빔국수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호명 : 단풍나무  국/수/전/문/점
대표 : 오 승 현
가게전화번호 : 070-4130-3456